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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1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6,12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7 조회수290 추천수1 반대(0) 신고

11월 1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6,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have forgiven those who are in debt to us. 

새김 

빚은 죄를 가리키는 상징적 낱말입니다. 실제로 예수 친히 사용하신 아람어에서는 호바가 빚과 죄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야만 하느님에게서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은 14-15절(=마르11,25)과 5,23-24에도 선명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이 생각해 보면 먼저 하느님의 자비 지극한 용서를 체험해야만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는 아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18,23-35)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51쪽 

묵상 

어떠한 죄라도 그 죄가 아무리 엄청날지라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사람들의 죄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우리를 적대하는 모든 사람들 안에서도 하느님의 도구를 찾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와 잘못을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고 있는지요?  

기도 

주님,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들을 용서할 수 있는 힘과 은총을 주십시오.
저희로 하여금 주님께로부터 받은 자비를 되돌려 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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