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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인 황폐를 부르는 주검 다음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7 조회수534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 무렵 큰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마르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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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서 있는 것을 보거든 ─ 읽는 이는 알아들으라. ─ ... 그 무렵에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창조 이래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 또는 ‘보아라, 저기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13>

상기의 예수님 말씀 다음에 기록된 말씀이 오늘의 복음 말씀입니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이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서 있는 것을 보거든" 이란, "먼저 배교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무법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멸망하게 되어 있는 그자는 ...신으로 자처하며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2테살 2, 3;4)를 가리킨다 할 것입니다.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우상이 거룩한 곳인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 "스스로 신으로 자처하는 가증스러운" 우상이 어찌 하느님의 성전에 어울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1코린 3,17) 아무도 이미 놓인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코린 3, 11)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아신다. 그것이 허황됨을 아신다.”(3, 20) 여러분의 몸이 ....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탕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아니면, 탕녀와 결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둘이 한 몸이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1코린 6,15; 16)
[ 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우상이 - 하느님의 성전에 서 있는 것을 본다 ] 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무법자"는 거짓 그리스도 곧, 거짓 구속자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 잡고 앉는 그는 결코 신이 아닙니다.거짓 예언자들의 입을 통해서 그 피조물은 신이 되어지는데 하느님의 메시아이신 구속자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가증스러운 우상에 불과합니다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 2테살 2, 9 - 12 )

예수님의 이름은 구속자이십니다.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 5, 42 43 참조)
교리서 436 그리스도 :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의미하는 신적 사명을 완전히 수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이는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이 된다.

그리고 또한 성부와 성자께서는 분명 성령을 보내신다 했습니다. 성령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이시다(요한 14, 26)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거짓 그리스도(거짓 구속자)들이 나타난다 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보내시는 성령은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하셨습니다.

[ 마르코 복음서의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  와 [ 2테살로니카의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는 서로 다르다 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우상은 공동 구속자 (곧, 공동 그리스도) 라는 이름의 탕녀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탕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아니면, 탕녀와 결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탕녀의 지체가 된다는 것은 영적인 황폐를 부릅니다.  
영적인 황폐의 주검이 있는 곳에, 다시말하면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도 모여든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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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 마지막 시련의 독수리 [바다와 땅의 전쟁, 주검]  중에서 > 참조




< 중 략 >


독수리가 높이 날다 (불행한 땅의 주님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리하여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 아직도 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 
(요한묵시록 8,12 - 13)



바다와 땅에서 일어나다 (영적인 전쟁)



< 중 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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