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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20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16,15-16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20 조회수340 추천수1 반대(0) 신고

11월 20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16,15-16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Dicit illis: “ Vos autem quem me esse dicitis? ”. Respondens Simon Petrus dixit: “ Tu es Christus, Filius Dei vivi ”.  

'But you,' he said, 'who do you say I am?' Then Simon Peter spoke up and sai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새김 

13-16절은 에수님의 정체에 대한 세 가지 여론(14절)과 베드로가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한 신앙고백(16절)을 대담형식으로 엮었습니다.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이 마르 8,29에선 단순히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다”인데, 마태오는 부연하여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합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은 거짓 신들, 즉 생명이 없는 우상들과는 아주 다른 신이라는 뜻입니다(2열왕19,4.16; 이사37,4.17; 다니6,21; 1테살1,9; 2코린6,16). 도한 “살아 계신 하느님”은 생명을 주시는 신이라는 뜻도 있습니다(호세2,1; 2코린3,3; 1티모3,15; 히브3,12). “하느님의 아들”은 하느님과 지극히 가까운 분이라는 뜻입니다. ① 하느님이 예수께 내린 칭호입니다(3,17; 17,5). ② 예수님 자신이 “아들”로 자처하셨습니다(11,27; 26,63-64). ③ 제자들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섬겼습니다(14,33).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96-97쪽

 묵상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알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을 만큼 강한가요?
어떠한 믿음도 그리스도께 대한 온전하고 개인적인 봉헌으로 변화되지 않는다면 죽은 믿음입니다.  

기도 

예수님,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저희는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저희가 죽기까지 주님께 신실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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