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82
작성자김항중	작성일2012-11-21	조회수342	추천수1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82     매일 운전하면서 출퇴근 때는 물론이고 자주 교통체증을 경험합니다. 마음은 바쁜데 저 앞까지 빽빽한 차들이 서다 가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을 둘러보십시오.       얼굴을 잔뜩 찌뿌리고 핸들을 단단히 움켜쥔 채 앞차들을 향해 고함을 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라디오나 CD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리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상반신을 가볍게 흔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면서도 최근 연락이 뜸했던 사람들을 떠올려 좋았던 추억도 회상해보고 그 사람들을 위해 짧은 기도를 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상황인데도 반응은 사람마다 각각입니다. 이유 없이 행복한 사람들은 사건이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을 때 ‘평화’와 ‘번영’을 만드는 방향으로 반응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그런 선택을 의도적으로 함으로써 조금씩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힘을 갖게 됩니다.       오늘, 그대께서 교통체증을 만나면 ‘평화’와 ‘번영’을 키우는 나만의 긍정적 반응을 생각해보시는 계기로 만드시면 어떨까요? 아마 날씨는 쌀쌀해도 마음만은 더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2012. 11. 21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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