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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2일 대림 제1주일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2 조회수396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2013 대림묵상
희망의 표징들이 나타나리라
루카 21,25 참조
    
12월 2일 대림 제1주일 시작기도 '사도신경' 을 바칩니다. 복음 말씀 루카 21,25-28.34-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카 21,36) 묵상 영국 어느 극단에 배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소년이 있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그가 한 일이라곤 심부름과 청소, 잡일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소년에게 조연출자가 단역 배우 한 사람이 사 정상 빠지게 되었으니 대역을 하라고 말했다. 그 역할은 임금이 궁 중에서 만찬을 베풀고 있을 때에 달려 와서 전쟁의 급보를 전하는 것이었다. 이 역을 두고 소년은 깊이 생각했다. 그는 이 장면을 이미 여러 번 보아왔기에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동료에게 무대에 올라 갈 시간이 임박하면 연락해 달라고 부 탁한 뒤, 복장을 갖추고 무대 뒤뜰로 나갔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계 속 달렸다. 곧 얼굴은 땀이 흘러 엉망이 되었다. 신발과 바지 아랫단 은 먼지투성이가 되었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금방 쓰러질 것 같을 때, 무대에 오르라는 신호가 왔다. 소년이 무대에 등장했을 때, 모든 관객은 정말 먼 전쟁터에서 며칠 밤낮을 달려온 한 병사의 모습을 보았다. 이 소년이 바로 영국의 연극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놓았고, 후에 작 위까지 받은 세계적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다.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언제 오라고 하 실지 모른다. 언제 부르심을 받을지 모르니, 열심히 뛰고 있어야 한 다. 로렌스 올리비에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마냥 흘려보내지 않고 단 한 번에 붙잡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의 준비된 자세 때문이다. 나는 '하느님의 뜻' 을 세상에 펼쳐 나가는 일에 언제나 긴장을 늦 추지 않고 있나요? 마침기도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의 마음과 생활을 늘 좋은 것으로 가득 채 워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기도를 통해 일상의 유혹과 미움, 욕심을 멀리하여 마침내 그 날이 올 때 기쁘게 당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실천합시다 내가 갖고 있는 나쁜 버릇은 무엇입니까? 대림시기 동안 나쁜 버 릇을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도록 우선, 나쁜 버릇을 적어 봅시다. 대림유머 "꼬마 덕분에 한 꼬마 녀석이 엄마 몰래 장난감 총을 숨겨 미사에 들고 왔다. 한창 신부님 강론이 진행 중일 때, 꼬마가 장난감 총을 꺼내 방아 쇠를 당겼다. 갑자기 울려퍼진 총성에 신자들은 놀라, 엎드린 채 두 손을 모아 울면서 기도했다. "하느님 아버지, 제발 목숨만 살려주세요!" "잘못한 게 너무 많아요. 한 번만 살려 주시면, 앞으로 착한 일만 할게요." --- 엄마가 부랴부랴 아들을 데리고 성전을 빠져 나갈 무렵, 한 할아 버지가 다가와 말했다. "대단한 아들을 두셨어요. 난 여태 사람들이 저렇게 열심히 기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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