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 마리아 [ 군중 속의 여자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2 조회수373 추천수0 반대(0) 신고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곧 내 이름으로...”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주님께서는 그들과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마르코 16,15 - 20>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선포하여라고 말씀하시고, 선포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슨 연유로 복음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으며 또한 제자들이 선포하는 복음에 대하여서는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말씀을 확증해 주실까요.말씀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뜻이 아주 강력하게 어필되어지고 있다 할 것입니다.

성체성사가 있고 성모님만 있으면 되지 왠 개신교 같은 말씀 타령이냐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들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일부 가톨릭 신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느님의 말씀 보다 성모 메시지라는 것들에 제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말씀은 버림 받았습니다. 말씀은 누구이실까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마리아 성모님께서 낳으신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말씀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말씀 안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루카 11, 27)와 같습니다.

몇몇 일부의 가톨릭 신자들은 '저 군중 속의 여자'가 외치는 소리와 전혀 다르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군중 속의 여자를 보고 비난할 처지가 못 되는게 가톨릭 안의 그들입니다.그때 군중 속의 여자는 누구일까요. 다름아닌 오늘 천주교를 바라보는 시선들입니다.

말씀은 버림 받았습니다. 말씀을 낳으신 분에 의해서 아직도 버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짜 마리아 탕녀'입니다.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 마리아의 사랑 안에 머물러 계신다면 이는 '가짜 마리아의 가짜 사랑' 안에 붙잡혀 있는 것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짓된 마리아 메시지를 근거로 하느님의 말씀을 포기하는 신자, 거짓된 성모 메시지를 기초로 하느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신자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개신교 안이 아니라 바로 가톨릭 안에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의 고통'에서 떨어져 있으면서 '말씀을 비웃는' 예수님의 반대자들입니다.  

예수님의 반대자들은 말씀의 반대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의 '말씀 아래에'
있는 분과 같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선언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 28) 누구에게 일까요. '저 군중 속의 여자'가 아닙니다.지금 여기 가톨릭 안에 있는 어떤 부류의 신자들에게 이르시는 말씀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