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쁨도 주님의 은혜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3 조회수333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언제나 저와 함께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님의 임재를

지금 여기 이곳에서 느끼며 우선 묵상하고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에 성지 달력 보내드린다는 글 올린후

여러분께서 쪽지와 이멜을 주셨습니다.

멀리 미동부에서 연락주신 형제님도 계셨고

주소없이 보내달라고 쪽지 주셨다가

명동성당 다녀오시느라??? 늦었다며 오늘 오후에 주소주신

귀여브신^^ 강원도 사시는 자매님!  절두산도 다녀가셨으면 좋으셨을텐데...

제 글 본문에 의거하면ㅋㅋㅋ

"이 나라, 이 땅에 사시면서 일년에 한번도

이곳을 방문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들께 절두산 성지 내년도 달력을 보내드리려구요."

요렇게 되어있어서... -죄송합니다.-

 

한편 여러분들이 주님과 저를 감동에 퐁~당 빠뜨리십니다..

다른 형제자매님들에게 기회를 드리려 끝까지 연락하지 않으시다가

마지막에 여쭤보시는 -제가 그러실줄 알았지요.- 맘씨 고우신 자매님!

또 성지 달력을 간절히 원하시면서

택배비 걱정에 본인이 부담하시겠다고 하시는 울 자매님! -걱~정 마세요.ㅎㅎ-

레지오 단원들에게 선물하시겠다고 대량 주문?하신 울 형제님!

또 제게 뭔가로 보답하시려는 분... 절대 무엇이나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조오기 위에 계신 분과의 딜 입니다.

 

오늘 미사후 사무실에 계시던 "지상에서의 울 아부지(Fr.)" ^^

사무실에서 마련해주신 박스에 강형제님께 보내드릴 달력 챙기는 저를 보시고

택배비 걱정하시며 달력 두개 뽀나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갑자기 그런 기운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 큰 무거운 박스를 번쩍들고

계단밑 택배회사로 나릅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저 더이상 공주과가 아닌가 봅니다.

문제는 개인에게 보낼 달력도 박스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것들은 내일 오전 우체국택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안하던 일을 하려니 이렇게 지연되네요.ㅠㅠ 죄송합니다.

그래도 수요일까지는 모두 받아보실수 있을 듯합니다.

받으시고 연락주세요.

 

 

또 알게되는 것이지만

제가 일단 이런 일들을 시작해 놓으면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마음을 활짝 열으시고 받아주시고,

덕분에 제일 기쁨과 은혜로 충만해지는 사람은 바로 저 입니다.

그리고 자매님들뿐만 아니라, 분명히, 확실하게, 절대적으로 내외해야하는 관계^^인

이곳 형제님들과의 주님안에서의 기쁨과 소중한 인연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