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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팔아넘길 자들은 있다 [ 산에서 내려가라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4 조회수360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제자들이 예수님께 “이 광야에서 이렇게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시자 그들이 “일곱 개가 있고 물고기도 조금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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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갈릴래아 호숫가로 옮겨 가셨다. 그리고 에 오르시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라고 복음은 전합니다. <산>과 관련하여 영적 의미를 찾아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위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교리서 555). 예수님께서는 위에서 '참행복'을 선언하십니다. 거룩한 변모의 위에서는 성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에서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의 기도를 하셨으며 또, 오늘 복음에서와 같이 위에서 '빵'을 먹이십니다. 이렇듯이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통합적으로 보면 산에서 하느님과 말씀을 나누고 하느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산에서 십자가를 지고 당신의 몸을 내어 주십니다. 산에서 이루어지는 이 일들은 하느님의 영광으로 나타납니다




산 속에서 잠자다 ( 몸이 따르지 못하다 )


<교리서 556>  베드로가 산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를 바랐을 때, 그는 이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베드로여, 그리스도께서는 돌아가신 다음에 주시려고 이것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 지상에서 고생하고, 지상에서 봉사하고, 지상에서 멸시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내려가라.  ‘생명’이신 분이 죽임을 당하기 위하여 내려오고, ‘빵’이신 분이 굶주리기 위하여 내려오고, ‘길’이신 분이 길 가느라 고단하기 위하여 내려오고, ‘샘’이신 분이 목마르기 위하여 내려오는데, 너는 고생하기를 싫다 하느냐.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복음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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