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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부 수난설 , 성모 수난설 [ 같다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9 조회수368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저 사람은 누구인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에 걸린 이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루카 5,17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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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서 430.  예수는 히브리 말로 ‘하느님께서 구원하신다.’라는 뜻이다. 주님 탄생 예고 때에 천사 가브리엘은 그분께 ‘예수’라는 이름을 주었는데, 이 이름은 그분의 신원과 사명을 동시에 나타낸다. “하느님 한 분 외에 아무도 죄를 용서할 수 없기”(마르 2,7)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신 당신의 영원한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태 1,21).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인간을 위해 당신 구원의 역사 전체를 총괄적으로 실현하신다. 교리서 536.  몸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 죽음의 세례를 받아들이신다. 교리서 545 사랑의 최상 증거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마태 26,28) 당신의 목숨을 바치시는 일이 될 것이다.교리서 589.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을 궁지에 몰아넣으셨다.그들이 놀라서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마르 2,7) - 하고 말한 것은 옳은 말이 아니던가 -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셨으니 이는 인간으로서 하느님과 동등하다 주장하여 하느님을 모독한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 말씀은 진실이며,그분의 인격은 하느님 이름을 드러내고 계시하는 것이 된다.


하느님 한 분 외에 아무도 죄를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셨으니 하느님을 모독한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진실이며 하느님 이름을 드러내고 계시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사랑으로 당신의 목숨을 바친다.  


교리서 594 예수님께서는 죄의 용서와 같은 일들을 행하셨는데, 이는 당신께서 바로 구원자 하느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사람이 되신 하느님을 보지 못하고,오히려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자처하는 사람”이라고 여긴 일부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자라고 판단했다. 교리서 610. 수난 전날 아직 자유로우실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가진 마지막 만찬을 인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성부께 드리는 자발적인 봉헌의 기념으로 삼으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교리서 616. 사람은 제아무리 거룩한 사람이라도, 모든 사람의 죄를 스스로 짊어지고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자신을 제물로 바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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