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14 조회수2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백)

☆ 신앙의 해

십자가의 요한은 1542년 스페인 아빌라의 폰티베로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을 체험한 그는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도
생활을 하다가 사제로 서품되었다. 이후 요한은 ‘아빌라의 성녀’로 잘
알려진 예수의 데레사 성녀와 함께 가르멜 수도회의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성 생활의 스승 역할을 하였다. 1591년 세상을 떠난 그는
1726년에 시성되었고, 1926년에는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 교회의
위대한 신비가인 십자가의 요한 성인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
가르멜의 산길』, 『영혼의 어둔 밤』, 『영혼의 노래』 등은 영성 신학의
고전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이르신 계명을 저버렸다. 주님의 계명 안에
평화와 의로움과 축복이 담겨 있는데도 그들은 이를 깨닫지 못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저버린 백성에게 안타까움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한탄하신다. 그들은
회개하는 마음이 없으니 하늘 나라의 기쁨을 누릴 수가 없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오시니 마중 나가자. 주님은 평화의 임금이시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6-1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18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19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747

덤불자작나무 !

겨울
잠자는

산천
초목

촉촉이
내리며

눈을
녹이는 

보슬비 
부슬비 

선잠
깨겠네

길고
추운

침묵의
시기에도

목마름
축이는

자애로운
보살핌

은총
질서

통하여 
흘리시는 

하늘 땅
품이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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