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104
작성자김항중	작성일2012-12-17	조회수335	추천수2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104       미국의 한 기업체 중역인 웨스 킹슬리는 회사와 가정에서의 인간관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는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범고래 쇼를 구경합니다. 쇼를 보다가 문득 무게 3t이 넘는 범고래가 어떻게 몸을 솟구쳐 기막힌 공중곡예를 펼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조련사에게 묻자 "범고래와의 관계는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멋진 공중곡예의 비결은 고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범고래가 쇼를 멋지게 해냈을 때는 즉시 칭찬하고, 실수했을 때는 질책하지 않고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게 하며, 중간에 계속 격려하는 게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출장에서 돌아와 이를 실생활에 활용한 킹슬리는 사랑받는 가장이 되고, 직장에선 존경받는 상사가 됐다는 일화가 바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에 주인공으로 소개됩니다.      칭찬과 격려의 실천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실증적인 예입니다. 《톰소여의 모험》을 지은 필명이 마크 트웨인이라는 미국 소설가는 진실한 칭찬 한마디만 들으면 두 달 동안 버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수시로 보내는 칭찬과 격려가 쌓이면 선의가 생산되고 시련을 극복하는 힘이 됩니다.      새 한주 가까운 사람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보내시면 어떨지요? 칭찬과 격려는 추운 날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난로가 될 것입니다.     2012. 12. 17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