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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1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요한 1, 26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19 조회수315 추천수0 반대(0) 신고

12월 1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요한 1,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Respondit eis Ioannes dicens: “ Ego baptizo in aqua; medius vestrum stat, quem vos non scitis,  

John answered them, 'I baptise with water; but standing among you -- unknown to you 

새김 

요한은 성령이 아니라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의 세례는 세례받는 이들의 죄를 없앨 수 없었습니다. 대그레고리우스교황의 말대로 그는 물로 몸을 씻어줄 뿐이고 죄사함으로 마음을 씻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요한의 세례가 왜 필요했는가? 요한의 탄생이 에수님의 탄생의 예표(티포스)였듯이 그의 세례는 예수님 세례의 예표구실을 합니다 - 정태현 신부, 거룩한독서를 위한 신약성경주해 ‘요한복음’ 62쪽
세례자 요한의 대답은 자신의 세례보다는 자신이 증언해야 하는 분(그리스도)에 집중됩니다. 즉, 그의 세례는 그의 증언 뒷전으로 물러나 있고, 메시아적 의미를 가지는 그런 세례도 아닙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분을 알리기 위해 수행되는 “물의 세례”일뿐입니다(31절.33절).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라는 말에는 세례자 자신이 그분을 이미 알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는 신적 계시를 통해 이미 알게 되었고, 그래서 중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33-34절). - 이영헌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443쪽  

묵상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안에 계십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도 계십니다.
우리는 이 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일할 때 이 점을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요?
심판정에서 주님의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일까요?
"너희는 내 형제 자매들 안에서 나를 알아보지 못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를 모른다" 

기도 

구세주님,
주님께서 저희에게 가까이 계심을 잊지말게 해주십시오.
다른 사람들 안에 계신 주님을 항상 알아보도록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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