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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리실 , 불릴 것이다 [ 사도신앙의 중심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19 조회수342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루카 1,26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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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   천사의 말을 잘 듣는다면, 다음의 말씀은 오늘에도 적용될까요. 아니면, 이 당시에만 적용되는 '하느님의 말씀'일까요. 즉, 불리실 것이다 , 불릴 것이다입니다.


불리실 것이다 , 불릴 것이다


하느님의 아드님

교리서 394 예수님께서 “처음부터 살인자”(요한 8,44)라고 부르셨던 자, 아버지께 받은 사명을 포기하도록 예수님까지도 유혹한 악마의 해로운 영향을 성경은 증언한다. 그러나 “악마가 한 일을 없애 버리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이다” (1요한 3,8). 악마가 저지른 일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것은 바로 인간을 하느님께 불순명하도록 거짓말로 유혹한 것이었다.


악마는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명하도록 거짓말 합니다

거짓말이란 진리에 반대되는 거짓된 메시지를 말합니다


창세기 때는 뱀이라고 가리키는 이 존재가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명하도록 진리에 반대되는 거짓된 메시지로 인간을 유혹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뱀이라고 하는 존재가 아니라 '가짜 마리아'라는 어떤 존재가 거짓된 메시지로 인간을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명하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  하고 마리아에게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세기 때의 뱀처럼 - 지금은 가짜 마리아가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이다 하고 인간의 마음 속에 새겨 넣으려고 합니다. 과연 이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마리아의 아들이다는 말은 예수님의 인성에서 보면 틀리지 않습니다. 창세기 때의 뱀도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틀리지 않는 말을 했지만 하느님의 말씀과 다릅니다. 가브리엘 천사의 말은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리실, 불릴> 것이다 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틀려지는 하느님의 분명한 진리의 계시를 전합니다.

성경 속의 마리아가 진정한 마리아 곧 성모님이십니다.
역사의 마리아는 성경의 마리아입니다. 천사가 '역사의 마리아, 성경의 마리아'에게 전한 하느님의 말씀은 이 당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시대와 앞으로의 시대에서도 영원히 적용되는 하느님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와(아담) 처럼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명하고 싶은 사람들은 분명히 시대마다 있기 마련이며 또한 있을 것입니다. 뱀의 거짓된 메시지(사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똑같습니다.
[ (창세기 3,6 참조)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 입니다.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인성에서 말하면 분명히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거짓된 메시지에서 <내 아들> 이라며 말하는 것들이 마치 사람을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면 이는 성경 속의 마리아에게 전한 가브리엘 천사의 하느님 말씀의 뜻은 아닙니다.

성경 속의 마리아께서 '참 성모님'이십니다. 마리아께서 받으신 하느님의 말씀을 오늘날에도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짜 마리아라는 존재의 거짓된 메시지에 그 영혼은 잡혀 가게 될 것입니다.창세기 뱀이라는 존재와 지금 가짜 마리아라는 존재의 거짓된 메시지는 인간을 하느님 말씀에 불순명하도록 유혹할 뿐입니다. 

교리서 442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도 신앙의 중심이 되었으며, 교회의 반석인 베드로가 맨 먼저 고백하였다. 교리서 444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앞에서 백인대장이 한 고백에 이미 나타나 있다.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마르 15,39).

가브리엘 천사의 말은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불리실, 불릴 것이다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입장에서 다르게 보면 가짜 마리아의 거짓된 메시지 (거짓말의) 유혹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교리서 503   “그분께서 취하신 인간 본성 때문에 성부에게서 멀어지시는 것은 결코 아니다.……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사람의 아들이시다. 그분께서는 그 신성으로는 성부의 아들이시며, 그 인성으로는 어머니의 아들이시다. 그러나 이러한 당신의 두 본성 안에서 그분은 바로 성부의 아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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