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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ㅁㅁㅁㅁ1/5<주님공현>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21 조회수366 추천수1 반대(0) 신고



 




김연숙 복음성가 1집
0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02, 내일 일은 난 몰라요
03,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04, 살아 계신 주
05, 내 너를 위하여

06,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07, 어린양 예수

08, 주여 이 죄인이
09, 오 주 없인 살 수 없네
10,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11,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12, 예수 나를 오라 하네


김영식(mic2885)   따뜻한 이야기7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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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일) 음12/5

주님 공현 대축일

 

 

 

 


 


 

 

 

 

동방 박사들이 바친 예물들은 바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가
장차 어떤 분이 되실 것인지를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습니다.
성전(聖傳)은 우리에게 세 동방박사의 이름을 전해주고
그들의 모습을 들려줍니다.

황금을 가져온 박사의 이름은 멜키오르입니다.
그는 백발이 성성하고 긴 구레나룻을 지닌 멋쟁이 할아버지랍니다.
유향을 가져온 가스파르 박사는 수려한 용모의 청년이고,
마지막으로 몰약을 가지고 온 발타사르 박사는
늠름한 풍채를 지니고 둥근 터번을 머리에 두른 중년의 남자랍니다.

 

먼저 멜키오르가 가져온 황금이 상징하는 것은
아기 예수께서 이 세상의 왕으로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는 세상을 다스리는 참된 임금으로서 오셨음을 상징합니다.
당시 황금은 가장 귀한 보물로 왕에게 드리는 예물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분명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권력으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임금이신 것입니다.

 

가스파르가 가져온 유향은 사제를 위한 예물입니다.
성전에서 제물을 바칠 때 사제는 유향을 사용했었지요.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시는
대사제로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제의 역할은 무엇보다 인간을 하느님과 만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사제라는 말의 라틴어 pontifex는 원래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사제입니다.
그것이 장차 예수께서 하실 일입니다.
아니,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 예수말로
하느님과 인간을 하나로 잇는 다리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발타사르가 가져온 몰약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예물입니다.
몰약은 시신을 부패하지 않게 하는 물건이지요.
예수께서는 역설적으로 죽으시기 위해 태어나셨습니다.
바로 당신 자신의 생명을 바치심으로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구원자로서 오신 것입니다.
아직 구유에 누워 계시는 아기 예수께 바쳐진 이 예물들은
장차 이분이 어떤 분이 될지를 예표합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의 임금이시며 대사제이시고 구세주이십니다.

 
오늘 주님 공현대축일을 지내며 우리도 임금이시며 대사제이시고
구세주이신 아기 예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며
가만히 무릎을 꿇고 경배 드립시다.
                                                                                          사랑의 향기 마을에서 옮김

 

 


 

 

1월5일(일) 음12/5
聖女 신클레티카




 
     ▶신클레티카(1.5)◀ 
 
    성인명 신클레티카(Syncletica)
    축일 1월 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활동연도 +400년경
    같은이름 신클레띠까, 씬끌레띠까
 


성 테오나(Theonas, 좌)와 성 테오펨프토(Theopemptus, 중)와
성녀 신클레티카(Syncletica, 우)


 


성녀 신클레티카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어느 부유한 마케도니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교양을 갖추었기에 청혼자들로부터 많이 시달렸으나,
자기 자신은 일찍부터 천상 정배만을 위하여 살기로 결심했었다.
그녀에 대한 청혼 문제로 청년들끼리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을 자기의 최대 적으로 생각하고,
단식과 고행으로 육신의 적을 물리치기 시작하였다.

 

 


이때 마침 부모와 사별한 그녀는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그녀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세속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표시로
어느 사제 앞에서 머리를 자르고 은둔생활로 들어갔다.
 
그 후 그녀 주위에는 수많은 부녀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녀는 거의 모든 덕에서 출중했는데,
어느 기록에 의하면 육신에서 거의 완전한 자유를 획득했다고 표현하였다.
녀는 84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재산과 아름다운 용모 등

세속의 미련을 모두 버리고
 은둔과 기도만으로 주님을 찾는 길에서


 언제나 이웃의 빛이 되셨던
성녀 신클레티카 님이시여
천상의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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