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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22 조회수304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루카 1, 46-56) 

동정마리아를 통하여 구세주를 보내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동정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인사말에 성령으로 충만하여 응답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외아드님의 존엄함을
엘리사벳의 태중의 아기 요한은 성령으로 깨닫습니다
.  

그와 같은 태동을 통하여 엘리사벳은 마리아 안에서 일어나는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깨닫습니다
.

 그리고 이미 성령으로 충만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그 인사말에 기쁨으로
노래하며 나눕니다


믿음의 어머니 마리아의 이 기쁨의 찬미는 세세 대대로
모든 세대에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와 같은 찬미가 비단 성모님의 찬미뿐만 아니라 믿는
모든 이들의 찬미가 되기를 간절히 원해야할 것입니다
. 

저희도 미사 때마다 구세주이신 성체를 저희 몸 안에 모십니다.
주님을 모신 저희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모 마리아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노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성모님을 통해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도 모시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내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분께
늘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면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 항상 내 안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 

혼자 있을 때는 심령으로 노래하고, 누가 있다면 속으로 노래하고, 아니면 성가 중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가를 부르며 주님의 현존을 느끼려 노력한다면
,
저희도 매일의 삶에서 기쁘게 찬미하며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성탄 날에는 아기 예수님께 어떤 축하의 곡을 불러드릴까 생각하며,
성탄을 준비한다면 이 또한 기쁜 일이고 성탄하시는
예수님을 내 안에서 축하해 드리고 맞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  

오늘 하루 입으로 혹은 맘속으로 흥얼흥얼 하며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주님께 찬미 드리는 축복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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