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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중에 아기도 전율로 알아들을 수밖에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22 조회수317 추천수1 반대(0)
태중에 아기도 전율로 알아들을 수밖에  
 
 

태중에 아기도 전율로 알아들을 수밖에 마음 없이 말로나 형식으로만 끄덕이는 인사를 간혹 합니다. 의미 없죠. 조건부로 인사나 애교, 또는 돌아서서 욕하기도 합니다. 이득 관계고요. 인간의 관계론은 참 복잡하고 미묘하지만 그러나 삶에는 중요한 겁니다. 귀로 들은 말을 뇌가 온 몸에 전달해주면 온 몸으로 말을 듣는 거지요. 눈으로 보며 포옹 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바디랭귀지(몸말)는 더 강하지요. 그런 말을 태중에 아기도 전율로 알아들을 수밖에 없는 게 아니겠습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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