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마리아교는 가톨릭에서 나온다 [가짜 마리아]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23 조회수385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에서 '갈라져나간 형제들'은 - 왜 갈라져 나가게 된 것일까. 갈라져 나갔다는 것이 나쁜 것인가. 아니면 가톨릭의 상처가 되었는가. - 깊이 있는 이유는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왜 다른 것인가. 무엇이 다르게 한 것인가. 교회개혁을 부르짖던 형제들은 무엇을 보았기 때문일까. 그러나 근본적인 물음에서 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신학 박사, 교회사 박사가 아니라도 예측할 수 있지는 않을까.

오늘날 개신교는 자신들이 초대교회때 부터 그 정통을 이어받아 오고 있었다고 말한다. 가톨릭은 그러하지 못했다는 것인가. 그것은 분명 아니다. 루터는 가톨릭 사제(파문)였다고 한다. 가톨릭 내에서 파문당한 사람이 자신의 신심으로 대단한 도전을 종교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게 하였다.  개신교는 그때부터 아니, 교회개혁 이전부터 (즉, 루터 이전부터) 루터와 같은 신심은 가톨릭 내에 이미 존재해 있었으며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개신교가 이렇듯이 이런 역사를 돌이켜 살펴보면 가톨릭의 미래의 일도 어느정도는 예견할 수 있다. 즉, 오늘날의 가톨릭 교회가 방심하는 사이 루터와 같은 가톨릭 내의 사제가 언제나 또다른 교회개혁, 새로운 교회를 들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그 씨앗은 뿌려져 있다. 아니, 초대교회때 부터 원래 존재해 있었다고 역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조건과 상황들이 그들에게는 마련되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바로 '마리아 교의' , '마리아 신심' , '마리아 신학' , '마리아 계시' , '마리아 발현' 등이다.

그리고 '마리아 성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성인들과 사제, 수도자들 중심으로 마리아 계시라는 것과 계시가 아니더라도 그들에 의한 마리아 영성으로 '새로운 마리아 교회'를 위한 태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게끔 하는 조건 및 여건들이 가톨릭 내에서 충분히 보유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시시때때로 혹은 은밀하게 자주 접하게 된다. 가톨릭이라는 간판(명분) 안에서 이런 글들은 서스럼 없이 주어지고 있다. 마침내 그들이 선언하고 있듯이 어느 시대에 이르서는 시대에 맞는 마리아교의 '성모성심'의 위대한 승리가 그들의 말처럼 달성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것은 분명 새로운 종교의 탄생이다. 곧, 마리아교(가칭)가 될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패러다임)는 큰 명분 아래에서 가톨릭교회와 그리스도 사제들에게 도전하는 이 종교에도 과연 구속, 구원이 있을까. 우리는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 언제 '어린양 같은 두 뿔 가진 짐승'(두 뿔; 공동 + 어린양; 구속자)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종교의 핵심은 '공동 구속자 마리아'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그들의 마리아' 그 자신은 주님, 하느님, '신'이 되어야 한다. '신'이 되지 못한 이유로 2000년 동안이나 '마리아교'(종교)는 태동할 수 없었다는 것을 그들은 비로소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마리아 종교도 개신교 처럼 이렇게 말할 것이다. <결코 우리는 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아니다. 초대 교회때 부터 아니, 성경 속에서 비밀에 묻혀 감추어져 있던 천지 창조 이전 때부터 마리아에 의해서 '마리아교'의 정통성을 가진다> 라고 말할 것이다. '마리아 교의' '마리아 신학' '마리아 교회론' '마리아 계시' '마리아 성인' '마리아 신심' '마리아 발현'이 그 증거가 될 것이다고 말할 수 있게 가톨릭은 그 바탕에서 다듬어져 왔다. 이는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그림자"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될 것이다.

그렇게 변질되더라도 가톨릭은 '마리아교'에 대해 차마 말하지 못한다. '마리아교'는 가톨릭의 마리아론 그대로 옮겼기 때문이다. 거짓된 마리아 강의 및 출판물 + 가톨릭의 마리아론 + 1가지가 추가(공동 구속자 마리아) 되고 명실공히 거짓된 메시지에서 주장하듯이 '새로운 교회'로 나타나는 것이다.

2004년, 어느 날.



가짜 그리스도의 출현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절대로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배반하게 될 것이며, 또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자는 사람들이 신으로 여기는 것이나 예배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것에 대항하고 자기 자신을 그보다도 더 높이 올려놓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잡고 앉아서 자기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 제때가 되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사실 그 악의 세력은 벌써 은연중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 그 때에는 그 악한 자가 완연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는 다시 오실 때에 당신의 입김과 그 광채로 그자를 죽여 없애버리실 것입니다. 그 악한 자는 나타나서 사탄의 힘을 빌려 온갖 종류의 거짓된 기적과 표징과 놀라운 일들을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악랄한 속임수를 다 써서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혼미한 마음을 주시어 거짓된 것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결국 진리를 믿지 않고 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단죄를 받게 될 것입니다. <2테살로니카 2>

 





<댓글 필히 참조>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