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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웃에 관심을 갖자, 그러면 복을 받는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31 조회수366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하라! 그러면 복을 받는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또 인정받고 산다는 것은 즐겁고 뿌듯한 일입니다.

더더욱 사랑 받고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다른 이를 위로해 줄 수 있고
인정해 주며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더없이
큰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을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는
예언자로 보았고(마태21,26), 

그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은,

하느님의 뜻을 위해 얼마나 헌신 했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하느님께 바쳐진 사람이요,
선택된 사람이었으니 그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실 주님의 길을 닦는 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비천하게 오셨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며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1,14-15)

그러나 받아들인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 풍성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기 이전에
주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그로 말미암아
다른 이를 위로해 주고 사랑함으로써 행복하기를
희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눈에 드는 삶이 중요합니다.
많이 사랑 받기보다 많이 많이 사랑하는 오늘을 통해서
구원을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가톨릭 굿 뉴스에서. . . . .

 오늘의 묵상 :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 믿음을 통하여 이웃에게 좋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고 움직인다는 것은
사람의 삶을 이끌게 되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2,20)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힘을 내십시오."(1코린16,13-14)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언제나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1코린15,58)

오늘을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은총의 선물로 받아들이면서,

이웃에게 말 한마디라도
좋은 말을 하여 함께 사는 이 세상의 삶에서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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