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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24,29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31 조회수434 추천수0 반대(0) 신고

12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24,29 

그러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Et coegerunt illum dicentes: “ Mane nobiscum, quoniam advesperascit, et inclinata est iam dies ”. Et intravit, ut maneret cum illis.  

but they pressed him to stay with them saying, 'It is nearly evening, and the day is almost over.' So he went in to stay with them.

새김 

예수님은 연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그분은 떠나실 것입니다. 그분 없이는 어둠이 내려와 덮칠 것입니다. 하루의 시간을 가리키는 것은 빛과 어둠(루카12,53)을 대비하여 루카, 요한, 바오로가 즐겨 쓰는 표현입니다. -Carroll Stuhlmueller,C.P. The Jerome Biblical Commentary 163쪽
두 제자는 아직 어떤 분인지 알 수 없으면서도 함께 머물자고 간청하였습니다. 아마 주님의 가르침에 그들이 큰 매력을 느끼고 더 말씀을 듣고 싶어 그런청을 했을 것입니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으니” 함께 머물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 신약성서주해집 ‘루카복음’ 501-502쪽  

묵상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드리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삶은 그 자체로 불가능합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의 모든 것이 거룩해지고 축복을 받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또 한해에도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인도자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 되어 우리가 피투성이가 될 지라도 우리의 삶은 하느님 아버지께로 다가가는 행복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시작과 끝, 모든 것을 주님 손에 맡기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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