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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가정의 의미와 함께 읽는 콜로새서 (3,12-2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1 조회수524 추천수0 반대(0) 신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와 함께 읽는

콜로새서 (3,12-21)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아내 여러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자녀 여러분,

 무슨 일에서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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