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몸가짐 - 2013.1.2 수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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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3-01-02 | 조회수413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2013.1.2 수요일 성 대 바실리오(330-379)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330-390) 주교 학자 기념일
1요한2,22-28 요한1,19-28
몸가짐은 마음가짐의 반영이지만 몸가짐에 따라 마음가짐도 달라집니다. 하여 바른 몸가짐의 자세가 수행의 요체입니다.
-신언서판(身言書判) ; 당나라 때 관리를 뽑는 시험에서 인물 평가의 기준으로
-처신(處身) ; 남 앞에서의 몸가짐 행동.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며, 있는 그곳에서 진리를 발견합니다.
마지막 부분이 잊혀 지지 않습니다.
송 신부는 자신을 묘지관리를 하는 ‘참봉’이라 불렀다. …세 시간 가까운 인터뷰를 하는 동안 송 신부는 거의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
세 시간 동안 거의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은 몸가짐을 통해 신부님의 내공의 깊이를 깨닫습니다.
내가 있던 영도의 신선성당 터줏대감 할머니가 문 후보의 모친이야. 성당사목회 부회장뿐만 아니라 구역장까지도 맡았었지. 내가 몸가짐도 단정해서 지금 팔순이 넘었는데도 ‘미스 강’이라 불러.”
몸가짐과 함께 가는 마음가짐입니다. 하늘아래 새것은 없습니다.
수처작주, 바른 몸가짐, 마음가짐으로 주인이 되어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이게 겸손이요, 오늘 복음의 요한이 그 모범입니다.
이런 정도의 인기라면 한 번 메시아 역을 할만도 한데 정말 자기인식에 철저합니다. 한결같게 처신하는 요한입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처음부터 간직해 온 진리의 말씀에 따라 처신할 것을 강조합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면, 여러분도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미 배워 익힌 진리의 말씀에, 기본에 충실하여 그분 안에 정주할 때 바른 몸가짐이요 영원한 생명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바른 몸가짐 따라 바른 호흡, 바른 마음, 바른 생각, 바른 말이요 저절로 심신의 치유와 건강도 뒤 따릅니다.
바른 몸가짐으로 당신 안에 머물러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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