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2 조회수298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공현 전 수요일
2013 1월 2일 (백)

☆ 신앙의 해

☆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바실리오 성인은 330년 무렵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오늘날의 터키
카파도캬) 체사레아의 성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인의 부모와 조부모,
누이 마크리나, 동생 니사의 그레고리오 주교와 세바스테아의 베드로
주교가 모두 성인이다.
은수 생활을 하기도 한 바실리오 성인은 학문과 덕행에서 특출하였다.
370년 무렵 체사레아의 주교가 된 그는 특히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싸웠다. 바실리오 주교는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특히 그의 수도 규칙은
오늘날까지도 동방 교회의 많은 수도자가 따르고 있다. 성인은 379년
무렵 선종하였다.
그레고리오 성인 역시 330년 무렵 바실리오 성인과 같은 지역의
나지안조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는 동료 바실리오를 따라 은수 생활을
하다가 381년 무렵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가 되었다. 그레고리오
주교도 바실리오 주교처럼 학문과 웅변이 뛰어났으며, 이단을 물리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인은 390년 무렵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소아시아 공동체에 이단자들이 등장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이심을 부인하였다. 요한은 이단자들 때문에 신앙의 혼란에 빠진
신자들에게 처음부터 간직해 온 진리의 말씀에 항구하기를 촉구한다
(제1독서).
사람들은 요한 세례자야말로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요한은, 단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일 뿐이요,
메시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히브 1,1-2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9-28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766  

소나무 잎 !

저다지
가늘고

짧은
이파리

서넛씩
모여

이룬
초록 빛

은총
질서의

곧은
심지

청청한
믿음

희망
사랑

올올이
새어

솔향
풍김은

사시
사철도

모자라
날로 짙푸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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