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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어린양은 뿔이 몇개일까요 [어린양처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2 조회수349 추천수0 반대(0) 신고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요한 1,29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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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교리서 536  세례를 받으실 때 예수님께서는 “고난 받는 종”이라는 당신의 사명을 수락하시고 그 사명을 수행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셨으며, 이미 그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피 흘리는 죽음의 ‘세례’를 미리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모든 의로움을 이루시기”위하여 오신다. 곧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따르신다. 몸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 죽음의 세례를 받아들이신다. 이러한 수락에 성부의 목소리가 당신 아들이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다. 예수님께서 잉태 때부터 충만하게 지니셨던 그 성령께서 내려와 그분 위에 “머무르신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를 위한 성령의 원천이 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아담의 죄로 닫혔던 “하늘이 열리고”(마태 3,16), 예수님과 성령께서 내려오시어, 물이 거룩하게 되었다. 이는 새로운 창조의 서막이다.

교리서 556  공생활 직전에는 세례가, 파스카 직전에는 거룩한 변모가 자리 잡고 있다. 예수님의 세례는 우리의 세례인 ‘첫 번째 재생의 신비’를 드러냈으며, 거룩한 변모는 우리 자신의 부활인 ‘두 번째 재생의 성사’이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성사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주님의 부활에 참여한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는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실”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오심을 우리가 미리 맛보게 해 준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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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량


교리서 608  세례자 요한은 죄인들에게처럼 예수님께도 세례를 베풀기로 하고 나서, 예수님을 알아보고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라고 표현한다. 요한은 예수님이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같이 고통을 당하고,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진 고난 받는 종이시며, 동시에 첫
파스카 때 이스라엘의 속량을 상징하던 파스카 어린양이시라는 것을 드러낸다.



다음 아래의 어린양은 '하느님의 어린양'일까요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뿔이 둘이었는데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요한묵 13, 11)




 [ 성서와 풍속 ] 

구원의 상징인 뿔



" 어린양처럼 뿔이 둘 " 


어린양 처럼 = 구속자 처럼
 
뿔 = 구원 , 구속

둘 =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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