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와 함께 하시는 어머니
작성자안성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5 조회수765 추천수0 반대(0) 신고
1980년도 사순절 40일 철야 기도회를 마치는 마지막 날, 봉사자 7,8명이 원형으로 모여, 장괘를 하고, 두 팔을 높히 치켜 올리고 사순 철야 기도를 마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의 묵주 기도 영광의 신비를 올리고 있었다. 분심 잡념 없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순수하게 팔을 올린 고통도 없이 눈을 감고 감격의 따스함속에 열심히 기도하는 도중, 생시인지, 꿈인지 나는 신비스런 활홀경 속에 빠져들어 하염없이 어린 아이 모양 어머니가 함께 하시고 계심을 체감하는 신비속에; 하늘의 성모님, 무염시태 성모님(?) 으로 인지, 바로 우리 머리위 드맑은 하늘에 성모님이 미소를 머금고 계셨는데, 그 아름다움과 순결한 황홀경, 비단결 보다 더 곱고 아름다운 백설보다 하이얀 옷, 잔잔이 파도짇는 파아란 띠로 옷매믐새를 수놓은듯한 마우라 비슷한것,뭐라 표현할수 없는 그분 성모 어머님을 한번 뵈온 순간 나는 갓 태어난 아기의 마음이랄까!" 아무 근심 걱정도 없이 마냥 그분께 녹아 드러가는 기쁨과 환희에 찬 그리움으로 가득차, 실망이 아닌 이 세상 모든것이 싫어지고(표현부족) 오직 진정 나의 엄마로서 훨훨 날아 하늘나라의 그리움으로 자아마저 느끼지 못한, 그저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위로 받지 못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감미로운 신비에 쌓여 천국에 앉긴 .......

언젠가 어디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찾을길 없어 그때 뵈온 성모님을 어렴픗이 표현 하지만 그로, 말로 표현치 못하는 아쉬움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할 필요도 없이 이후로 저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강한 믿음의 은사 속에 성령의 도구 되어 엄청난 일들과 기적을 행하게 됩니다. 물론 십자가의 고통과 축복속에서..... 생략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