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긍정적 해석 --- 창세기 8장 1절 ~ 13절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6 조회수352 추천수4 반대(0) 신고

 

 

심리학으로 보는 창세기 / 도반 홍성남 신부

첨부이미지

 

긍정적인 해석
창세기(Genesis)의 약자(gn)
출애굽기: 엑소더스(Exodus)의 약자 엑스(exod)


창세기 8장 1~13
하느님께서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들이 생각이 나서 바람을 일으켜서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비둘기를 날렸다
비둘기가 돌아오다, 나갔다 돌아오다, 나중에는 안 돌아왔다

노아의 홍수가 노아가 600세에 나고 601세에 물이 빠졌다한다
1년 동안 방주 속에 있었던 것이다

방안에 혼자 얼마나 있을 수 있을까?
갇혀 산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것이다
사람에게 주는 징벌 중에 밖에 못나가게 하는 것이 큰 벌이다

핵심감정이란
사람의 마음의 가장 핵심(core)의
그 사람의 자체적 생각과 모든 것을 조정하는 감정이다
사는 게 답답해하는 분들,

 
이 핵심감정이 답답하다는 경우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이 답답하다는 감정을 계속 표현을 한다
생각하다보면 제자리에 와 있는 사람

행동을 하는데 헛걸음 짓 하듯 걷는다
나는 갇혀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런 행동이 일어난다
방안에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그런 통로가 다 차단되었을 때
자기 자신만을 조정해야할 때
자기 자신의 힘과 갈등을 다 보게 된다(피정)

노아가 1년 동안 좁은 배속에서 이렇게 살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동물들과 집에서 같이 산다
그런데도 노아가 정신병이 걸렸다는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노아가 정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노아의 Personality(성격, 인격)
내가 사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있다
-사람 물건 자연
나 이외의 다른 모든 것들을 환경이라고 한다

-노아는 자기가 갖고 있는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다-
강가의 아파트에서 강물을 보고 1년을 살면 우울증이 걸린다고 한다
이사철이 되면 아파트 값이 내려간다고 한다
이것은 강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부정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다

악조건에서도 살아남는 사람들은
자기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해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사는 것이 어려워도 크게 불만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큰다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ow 1856∼1950)가 한 말이다

이사도라 던칸이 결혼하자고 했더니
당신 같은 머리와 나의 외모를 갖은 아이가 태어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버나드 쇼는 환경에 대해 불평을 많이 한 사람

-이 세상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일어나서 자기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아 졌다
많이 나아 그 중에 서너 놈 키우는 것이다
적은 인원으로는 할 일이 별로 없다


내가 갖고 있는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것이 도움이 안 되는 데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해석을 하는 것을
’불평’이라고 한다(불평꾼이 된다)

불평의 종류
1)유익한 것
문제가 자기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일종의 건의 사항

2)해로운 것
-기분을 푸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불평만 한다

불평을 입에 달고 산다
짜증이 난다고 한다

-그 사람을 움직이는 감정이 짜증이다

3)기분풀이용
-그냥 감정을 얘기하고 바로 잊어버리는 것

-왜 그렇게 해로운 불평을 하느냐-
불평이 심한 사람들이 환경에 압도된 사람들이다

나와 환경과는 다이내믹한 역학관계가 있다
내가 환경을 지배하는가 압도당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1)자기 환경에 자기가 압도당해 불평이 많다
-압도당했을 때

2)내 인생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카톨릭 교회의 삼덕(믿음, 소망, 사랑)중에 희망이 있어야 사람이 생기가 있다)
-죽지도 않고 살아있는 것 같지도 않은 상태

이런 사람들은 특징이 감정이 없다
인생살이가 고달플 때
특히 사추기에 희망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인생에 있어서는 희망이 있어야한다
희망의 등급은
가치가 올라갔을수록 나에게 좋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 그럴 때는 맨 밑에 있는

 

희망이라도 잡아야 내가 살아날 수 있다
 

노아가 1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이 언제까지 나를 이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 때문에
환경을 압도하는 사람, 환경을 끌어당기는 사람이다


희망은 환경을 압도할 수 있다
불평이 많은 사람들은 불행이 친구라 한다
불행 아닌 행복이란 것을 맛을 본적이 없어 그 쪽으로 가질 못한다
불행을 벗어나지를 못한다

짜증을 내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른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하면 고마워하지 않고 그 사람을 미워한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그냥 두어야한다

노아는 환경에 대해 긍정적 해석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짜증나는 사람들을 화내지 말고 바꾸려고 노력해 봐야 한다
안되면 아주 바꾸던가? ^^

심리학을 공부한 후 사람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게 된다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는 자기 자신을 컨트롤(훈련)에 달려있다
자기 자신 훈련을 잘하는 사람이 성숙하고

대인관계는 좋은 데 열등감이 심한 사람들, 남들에게는 잘해주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미성숙하다

종교적 관점에서는
건강한가 병적인가?

종교를 갖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즐겁게 해주면

그 종교는 건강한 종교다
카톨릭 교회는 사람의 심리치료를 하는 기제들이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다

-미사, 고해성사

고해성사
심리적인 병은 자기 안의 병을 끄집어내지 못했을 때 병이 생기는 것이다
고해소에서 꺼내 놓으면 병의 덩어리가 일단 나간다
 

-재판소로 만들면 안 된다
카톨릭 교회는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Impulsive(충동적인)

종교를 갖은 사람들이 하는 행위 중에 기도,
기도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내가 갖은 걱정(anxiety)을 치료할 때 기도가 도움이 된다
걱정을 하게되면 영화가 한편 찍는다
화가 난다
 

그리고 영화를 현실이라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생각이 나 혼자서는 중단이 안 된다
그리고 분노가 올라온다

걱정이 일어나면 좋은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쁜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 힘들다
그래서 누군가가 옆에서 잘라줘야 한다
아니면 좋지 않은 다음 영화로 이어진다

그 동안에는 헤어나지를 못한다
이 안에서 일어나는 말과 판단이나 행동은 엉터리이다
그 쪽으로 가면 반드시 망가진다
이런 판단은 유보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 벗어나는 방법은 ’기도’이다
기도하면서 내 걱정 좀 가져가 달라고 하면 된다
본래 걱정을 원래대로만 볼 수 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의 연쇄고리-

좋지 않은 생각은
-> 불안을 일으킨다
-> 더 안 좋은 생각을 일으킨다
-> 협소한 판단을 한다(소갈머리가 없다)
-> 상대방을 몰아 부친다

이런 증폭 과정이 생긴다
어디에 걸려 있는지 봐야 된다

-> 그 다음에 좋지 않은 생각이 오고 또 오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걱정하는 시간이 나를 위해서나 너를 위해서나 득이 되나를 생각해 봐야한다
그러면 포기하고 내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느님에게 맡겨야 한다

그런 걱정이라도 안 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걱정을 면죄부처럼 생각한다
사람 마음 안에는 온갖 많은 생각들이 다 있다

 

인간의 생각은 의식(확실히 생각나는 것)과
전의식(건드리면 나타나는 것)과
무의식(프로이드)으로 되어있다
무의식을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잘 모른다(꿈속에서 나타난다)

-자기 평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봐주는가
맘에 없는 말을 했다는 것에 마음이 걸리는 것이 우울증의 시작이다
수많은 평가들 중 좋은 평가는 나를 키워주는 데
안 좋은 평가는 가시 같아 마음에 상처가 난다

어릴 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한다
어릴 때부터 좋은 평가를 못 받으면 자기 자신을 미워한다
(유다를 보고 차라리 세상에 안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했듯이)
내가 나한테 하는 것은 안 들린다-자기 비난

*자기 비난
자기가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
부정적인 자기 평가
-이것을 겸손과 착각하면 안 된다

자기 비난이 심한 사람들의 특징
1)눈치보는 인생을 산다

남이 나한테 얘기하는 것에 신경 쓰고 예민하다
다른 사람한테 너무 많이 신경을 써 평생을 힘들게 산다
다른 것을 가지고 나중에 복수를 한다-> 반항

2)무기력하다
어릴 적부터 칭찬을 못 받으면
나는 안 되는구나하며 강박관념이 생기고
 

그 강박관념이 죽을 때까지 간다
만들어 놓고도 자기 것이 아닌 것처럼 떨어뜨려 놓는다
이것이 무기력증이다

무기력증 안에 있는 것은 자기 비난과 분노다
이 분노가 쌓여서 터질 때는 이성을 잃어버린다

(평소에는 착한데 화만 나면 무서워하는 사람들)  

 

 

                                            : 도반 홍성남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