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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을 위험을 감수하고(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6 조회수3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죽을 위험을 감수하고(마태 2, 1-12) 

 

인류구원을 위해서 세상에 가장 나약하고 겸손한
아기 예수님으로 오신 구세주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구세주께서는 오늘 동방에서 온 박사들로부터 경배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참사람이며 온 세상의 임금님께 합당한 황금과 또 신에게 경배를
드릴 때 사용하는 유향을 드림으로서 참 하느님이시며 참인간이신 분께 합당한
경배와 예물을 드립니다
. 또 앞으로 겪게 될 죽음을 예고하는 몰약도 예물로 드립니다. 

동방박사들은 멀리 이국에서 별을 보고 새로운 임금의 탄생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새로운 임금의 탄생을 알 뿐만 아니라 아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합니다
. 

그 당시 광야나 사막에서 야영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광야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들짐승들,
또 강도 등의 출몰로 죽을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험을 무릎쓰고 그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와 함당한 예물을 선물로 드립니다
.  

우리는 미사성제에서 예수님의 현존을 믿습니다.
미사 때 마다 사제의 축복으로 빵이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됨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탄생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주 가까이 주변의 있는 성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그것도 몇 천 년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매일 미사성제 때마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조금만 바쁜 일이 있거나 힘들다고 주일미사를
참례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이 있습니다
.
실제로 주일미사에 신자들이 30%도 참여하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이것은 주님을 말로만 믿는 것이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미사에서 주님의 현존을 믿는다면 주님을 모시는
거룩한 일을 목숨을 걸고 실천해야할 것입니다
.
더 나아가서 평일에도 시간을 할애해서 한주에 한두 번은
평일미사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겨야합니다
. 

우리 자신들이 이 세상을 떠나서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보고 후회할 일이 많은데,
그 중에 자신이 그토록 미사성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실행하지 않은 것일 겁니다
.  

비오성인께서는 미사가 없는 것 보다 태양이 없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토록 미사성제는 우리 개인의 영혼과 인류의 평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  

자애로우신 주님, 동방박사들이 믿고 깨달은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였듯이
저희도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축복하여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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