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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회개하여라 / 요한의 회개하여라 [수수께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6 조회수459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물러가셨다.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마태오 4,12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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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교리서 720. 성령께서는 세례자 요한과 함께 일을 시작하신다.그것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일, 곧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닮은 ‘유사성’을 되돌려 주는 일인데 성령께서는 이를 미리 나타내 보여 주신다.  세례자 요한의 세례는 회개를 위한 것이었지만, 물과 성령으로 베푸는 세례는 새로운 탄생을 위한 것이다.

교리서 160. 그분의 나라는…… 진리를 증언하고 들음으로써 굳건해지며 사랑으로 넓혀진다. 십자가에 높이 들리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랑으로 인간을 당신께 이끌어 들이신다.”   교리서 541.  “그리스도께서는 성부의 뜻을 이루시려고, 지상에서 하늘 나라를 시작하셨다.” 그런데 아버지의 뜻은 “인간을 들어 높여 신적 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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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닮은 ‘유사성’을 되돌려 주는 일은, 인간을 들어 높여 신적 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할 수 있습니다.하느님을 닮은 유사성이란 신적 생명(하느님의 생명)인 것입니다. 이를 교부들은 일찌기 "신화"라고 가르쳐 왔습니다.예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베푸시는 세례는 새로운 탄생을 위한 것인데 곧 '신화"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탄생 ;
둘째 탄생 그리고 "그분의 나라는 진리를 증언하고 들음으로써 굳건해지며 사랑으로 넓혀진다"  (게시글 ㅡ 사랑이 사람이 되시다 ㅡ 참조) 

"내 말은 영과 생명이다" "영은 생명을 준다" (요한 6, 63 참조) 하지만 거짓말 속에서 활동하는 악마(교리서 참조) 곧, '속이는 영(거짓의 영)'은 하느님의 생명은 커녕, 둘째 죽음을 부릅니다.

진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거짓된 메시지에 매여있는 이들은 사랑으로 결코 살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진리와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오로지 우상(가짜 마리아)만을 섬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진리(말씀)의 영'과 일치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그에게는 생명을 주는 말씀(진리)의 영에서 태어나는 새로운 탄생이란 있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도 없는 수수께끼로 남습니다.

하느님의 신앙은 소멸되고 개인적 주관주의에 따라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가짜 마리아의 지체, 탕녀의 지체로 땅에 묻힙니다.그에게는 '말씀'이 없어 생명(신적 생명)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영은 생명을 주는데 '말씀 안에 있는 영'(진리의 영)이 그 사람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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