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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등감(1) --- 창세기 9장 1절 ~7절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08 조회수514 추천수3 반대(0) 신고

심리학으로 보는 창세기 / 도반 홍성남 신부

첨부이미지

 

 

 

 

 

창세기 9장 1절~7절



새 세계



’... 많이 낳아, 온 땅에 가득히 불어나거라.


... 그러나 피가 있는 고기를 그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곧 그 생명이다.



너희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 나는 앙갚음을 하리라.

어떤 짐승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사람이 같은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남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제 피도 흘리게 되

 

 

리라




너희는 많이 낳고 불어나거라. 땅 가득히 퍼져 땅을 정복하여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피가 있는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피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찔러 피가 나게 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듯,

그들의 잔인성을 제한하려고 만든 법이다.



집안 대 집안 싸움, 등등

(이스라엘이 선민이라 함은~ ^^;)



이스라엘 민족의 장점이라면

잘못한 다음 나중에 잘못했다고

하느님께 꼭 고백을 했다는 것이다



하느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챙긴 이유,

’이런 망종을 사랑하니 그 외의 인들은 더 사랑한다’라고 하는 것이 구약성서이다


피라는 것은

신체적 피가 있고

심리적 피도 있다



마음도 심근이 있다

감정들의 근육을 함부로 하면 마음에서도 피가 난다

마음이 상한 피가 더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 낸다



마음의 피에 대해 생각해 보자

-열등감은 왜 생기는가-


질문:



1. 내 장점이 몇 개나 되나 세어보자

-’아, 잘하는구나’



단점이 몇 개나 되나 세어보자

-’너는 왜 그 모양이니?’



사람은 다른 관계에 의해서 산다

하느님과 나/ 너와 나/ 나와 나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다



그동안 계속 강의하는 것이

마음을 건강 관리하는 법

-마음의 병의 종류와 마음의 병을 어떻게 다루는가

-마음의 힘을 키우는 법에 대한 강의를 그동안 해왔는데,,,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행위를 했을 때 생기는 결과가 ’피’다



내가 나한테 대한 공격적인 것은 잘 안 보인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난도질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은 겸손하다하지만

-이것은 ’자학’이다



자학을 하면

감정이 생기는 데

’열등감’이 생기는 것이다



열등감 안의 세부적 감정인

좌절감과 분노,



’좌절감’이 삐져서 나가서 만든 것이 ’우울증’이다



열등감에서 ’분노’로 빠져나가는 것이 ’성격장애’이다

-자기가 자기를 미워하는 데서 시작된다



"치료법은 오로지 하나,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게 하는 것이다"



내가 나와 대화하는 것



-내가 나를 야단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기분이 우울해 진다)

그 탓을 밖(상대방)으로 돌린다

계속해서 열등감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힘이 있다




2. 행복지수



10:지금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하다, 딱 좋다

0:옛날로 갔으면 좋겠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사는 게 6~7,8 정도, 싫은 게 2~4정도인가?

5이상인가?

5이하인가?



3. 외모



내가 사는 삶이 행복한 사람은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거울을 하루에 몇 번 보나?

거울을 볼 때마다 더 보고 싶다, 내 필수품이 거울이다?

집에 거울이 없다, 거울은 정말 보기 싫다?

생각날 때마다 본다?



4. 자식과 부모

-곧 자기 자신이다



내 부모에 대해 자랑스런 사람은 자존감(자신감)이 있다

’자존감’이란 자기를 존중해 줄 때 생기는 마음이다

(과시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과거를 끄집어내는 것은 과시욕 때문이다

열등감은 왜 생기는가 내가 나를 존중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감이란 실수를 했을 때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것

다시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

-존중해주는 마음에서 생긴다



자식이나 부모에 대한 감정은 자신에 대한 감정과 상관관계가 있다



자식이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

때려주고 싶다

미워한다



5. 어린 시절 기억



행복하다?

중간이다?

끔찍하다?



6. 어린 시절 친구가 갑자기 집에 찾아온다는 연락이 왔다



반갑다?

중간이다?

오지 마라?



7. 부모



자랑스럽다?

중간이다?

숨기고 싶다?



8. 꿈을 꿀 때마다



아이들과 꽃밭에서 뒹굴며 논다?

중간이다?

괴물이 나타나 놀라서 깬다?



수많은 내 안의 감정들을 잘 돌보아 주면 감정들이 꽃밭을 이룬다

위의 질문들의 요지는 열등감에 대한 것이다



Jung이 말하는 그림자(Shadow)



사람의 마음에는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란 내가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것

그림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열등감’이다



의식-빙산의 일각



전의식-꿈에서 많이 나타난다

찰랑찰랑하는 부분



무의식-밑에 가라앉아 있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살아가는데 많은 부분을 통제한다



열등감은 무의식에 있는 것이다



’그림자의 성격(특성)은 아주 유치하고 무능력하고 게으르다’



인격(Personality):Persona

페르소나(가면)-화장을 칠 해 보여주는 것



인격이란 가면이란 뜻이다

인격자란 속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밖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다

처세론, 지도자론, 인격론-모두 페르소나를 얘기하는 것



그림자란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것이다



-탐욕적이고 이기적이고 게으르기 때문에 자꾸 숨긴다

-숨길수록 아우성을 치며 가끔가다 말하다가 실수를 하게 만든다

-실언 같은 것 -> 무의식에서 나온 것

-통제가 안 된다, 가시가 돋힌 말이 불쑥 튀어나온 것

-욕심 많은 애라 생각하면 된다



-그림자가 왜 생기나-

내가 너무 빛을 추구하다보면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너무 높은 것을 추구하면

그림자가 더 심하고 진하다





사람 안에 있는 빛과 그림자중 우리는 빛만을 보려하는데

어두움을 끄집어내어 키워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그림자(열등감)를 끄집어내어 키우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1. 모든 것을 회색 안경을 끼고 본다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이 험한 세상에 왜 태어났니?

산에 내려올 걸 왜 올라가요?

꽃에 물은 왜 줘요? 죽을 건데,,,


사람은 누구나 우월 기능이 있다-장점이 있다

2. 이 장점을 키우지를 않는다

-늘 자기 안의 단점만을 본다


3. 의식이 늘 마비상태이다



너 하는 대로 따라 할게~

’아무거나~’, ’괜찮아~’ 이런 식이다

의식이 마비된 사람들은 얼핏 보면 도인 같다



’사말의 노래’ 만든 사람도 우울증이다 -인간사, 모든 것이 헛되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구약성서에서 세상에 축복을 주셨는데 세상은 유배지라 한 것이다



사는 게 다 그런 거다라는 사람들이 머리를 안 써서 늘 정지한 상태와 같다

-남들에게 답답함, 고리타분한 느낌을 준다

-늘 똑같은 옷 입고. 장소에 간다



행동범주가 정해진 데서 뺑뺑 돈다

밖으로 나갔다가 자기 안의 틀이 흐트러지는 것이 두렵다

남들에게 자기 속을 보여주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누에고치와 같은 삶이라고 한다


4. 분노가 있다(적정량이 아닌)



가만히 있다가 버럭 화를 낸다

분노를 폭발시킨다(폭발형 분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생각하다가, 준비하고 있다가 느닷없이 폭발한다



*지나친 내성

Catholic 교회 안에 처음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처음 하는 것이 자기 성찰이다



자기 성찰이란 자기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 그림자를 보는 것이다


장단점을 다보고 단점을 고쳐나가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단점만을 보고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매달리는 것을 ’지나친 내성’이라

 

한다



사소한 것에 매달려 다른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열등감이란 것이 언제 생기는가/열등감은 왜 생겼는가-

심리학자 Erik Erikson이

인간이 발달하면서

반드시 가져야되는 감정들에 대해 설명한 것에 대해,



1단계


신뢰 vs 불신

어렸을 때, 출생~1세

-이 시기의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들도 경제적인 힘을 가진 대상에게 의존하고 그 영향이 굉장히 크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부모가 어떻게 대했느냐하는 것이 전 생애에 영향력을 준다

어릴 때 겪은 공주끼, 왕자끼 같은 것이 없으면 마음 안에 불신감이 생긴다



여자가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면 남자가 함부로 못한다

(돈이란 도망갈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2단계

자율성 vs 의심


1~3세

Freud가 얘기하는 항문기



아이들이 자기가 선택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어떤 행동에 대한 좋고 나쁨을 체험하게 된다

’나’, ’내 거’, ’안 해!’ 이런 말을 많이 쓴다



-이 때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율성 훈련을 시켜야한다

항문기에 훈련을 잘못 받으면 생기는 현상이 똥고집이다



반항이 아니고 자율성을 키우려 하는데

야단을 하면 아이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 안에 불안감이 생긴다 -> 이것이 열등감으로 자리잡게 된다



3 단계


주도성 vs 죄책감


3세~6세



0세에서 6세까지는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이 사이에 인간의 성격형성은 끝난다고 얘기한다

나머지 세월은 이 성격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아이들도 자기가 성공하고 싶어한다

윤리적 심리적 실패를 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해주는가에 의해서

주도성을 가질 수도 있고

반대로 끊임없는 죄책감에 시달릴 수 있다



4 단계


근면성 vs 열등감(Industry vs Inferiority)



6세~11세

-이 시기에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가족의 범주에서 벗어나 더 넓은 사회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배우려한다 -> 학교



인정을 받게 되면 그 부분에서 성실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 의한 평가가 제대로 안되면

마음 안에서 열등감이 생긴다



요즈음 상장을 많이 주는 것은

아이들 안에 근면성을 키워주는 방법이다

일생에 커다란 정서적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키워줘야 그 부분에 있어서 성실하게 산다

상대적으로 열등감이 줄어든다


5단계


정체감(Identity) vs 정체감 혼미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살아야 되는지 아는 사람

내가 뭘 원하는지 아는 사람

내가 앞으로 살아갈 길(방법)을 아는 사람



정체성이 있다는 것은 자기 인생의 목표가 있다는 얘기이다

그렇지 않으면 남의 인생에 끌려 다니게 된다

적응이 안되어 열등감만 더 생기게 된다



신세대들은 자기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간다

-자기 정체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사는 방법이다



한정된 에너지와 시간을 자기 목표에 대해 써야한다

-자기 정체성이 있는 것이다



이런 정체성은 사춘기 때 형성된다


부모에 대한 반항이란 것이

자기의 목표를 향해 찾아가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도와 주어야한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를 계속 찾아나가다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정체감이 생긴다


6단계


친밀감 vs 고립감



-대인관계 안에서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체험을 많이 해야 한다



어디 가든지 누구한테든지 환영받는 사람이

정말 건강한 사람이고

친밀감이 있는 사람이다



7단계

생산성 vs 정체감


-사십 중반 오십 초반의 사추기 때



그동안 살아온 자기 인생에 대해 회의하게 된다

배우자, 직장, 등등에 대해



인생에 대해 회의하게 되는 때

(불륜이 일어날 때, 소녀 소년 같은 옷을 입는다든지)

이때는 단죄하지 말고 그냥 두면 된다 ->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

인생의 발달기 중에 하나라 생각하면 된다



8단계


통정감 vs 절망감



-노년층에서 생기는 열등감이 절망감이다



나이 많이 들어 인생을 돌아봤을 때

천상병의 시중 ’소풍’ 왔다가는 느낌을 썼다

-’통정감’


돌아보기 싫어하는 것은 절망감이다

-이것이 내 안에 있는 그림자이다

가고 싶지 않은 분은 내 안의 그림자 때문이다



위의 단계들은 그림자가 연령층마다 생기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 도반 홍성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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