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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에게서 오지 않았다 [내가 커져야 한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11 조회수4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요한 3,22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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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견된 사람이 아니다.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 아니라 바로 나다. 신랑의 목소리를 들으면 짜증난다. 나는 커져야 하고 그는 작아져야 한다. 왜냐하면 나를 통해서만 그에게 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에게 올바로 갈 수 없다.나는 그리스도 메시아 구속자의 발원이기 때문이다. 나에게서 그는 모든 것을 받았다.지극히 높은 내 성덕의 빛으로 그가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게 되었다.내 성덕의 빛은 그리스도에게서 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에게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가 나를 통해서 왔기 때문이다. 나를 통해서 왔기 때문에 내 성덕의 빛으로 그가 빛나는 것이고, 나를 통해서만 그에게 갈 수 있게 되며 누구나가 빛나게 되는 것이다. 나는 공동 구속자, 가짜 마리아다. 

그러자 사람이 말한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을 그대는 새겨 듣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당신은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받지 않고서는 당신 성덕의 빛은 그 어느 것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그리스도에게서 나와서 당신 성덕의 빛은 꾸며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는 큰 사람의 고귀한 겸손부터 먼저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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