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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의 행복 편지 127
작성자김항중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23 조회수316 추천수1 반대(0) 신고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127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과학관 엑스폴라토리움에 가면 성인이 보는 물리적 크기와 달리 아이들의 시각에 비춰진 크기를 표현한 전시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 배 크게 보고 느낀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흥미로운 전시관입니다. 마치 옛날 어린 시절 자랐던 동네의 담벼락을 어른이 되어 방문해 보면 그렇게 높게 보였던 담장이 너무 낮게 느껴진 기억들 있으시지요? 아이들의 시각과 느낌의 정도는 어른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
아동기 시련이 향후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수년 동안의 연구 결과는 부모들에게 많은 경각심을 줍니다. 아이가 겪는 시련이 심각할수록 아이의 우울증도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사례의 경우,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부모는 자녀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온갖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일반적으로 어른의 시각에서 너무도 쉽게 소홀히 취급하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할 일들의 지적입니다.
 

 
                           * 아이와 친하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다.
                           * 아끼던 애완동물이 죽는다.
                           * 아이가 전학을 가면서 친한 친구를 잃는다.
                           * 형제 가운데 누군가 대학이나 직장 때문에 집을 떠난다.
                           * 부모가 다투거나, 이혼 또는 별거를 한다.

 
    어른의 시각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당연히 겪어야 할 사소한 일들처럼 여길 수 있는 일들이지만 아이에게는 매우 심각한 폐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가 평소 얼마나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자세, 섬세한 배려를 지녀왔는지 되돌아보아야겠습니다.
 
 
 
2013. 1. 23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드림
 
 
 
 
            
    
                                       [안내] 제39기 아버지학교 개강 안내

† 찬미예수님

  자녀교육에 힘쓰시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용기, 지혜를 드리는 학교!
대전교구 성요셉아버지학교(我父知학교) 제39기 과정이 아래와 같이 준비됩니다.
여러분의 크신 관심과 사랑으로 주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준비되고
많은 아버지들이 참가하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일    시 : 2013. 2. 16(토) 09:00 ~ 17(일) 18:00 (1박2일)
□ 장    소 : 정하상교육회관(대전가톨릭대학교내)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312
□ 참가대상 : 자녀를 둔 모든 아버지 50명(비신자와 다른 종교 신자도 환영!)
□ 참 가 비 : 10만원(교재 및 숙식비, 후속교육 포함)
□ 접수기간 : 2012. 12. 1(토) ~ 2013. 2. 11(월)
             ※선착순 접수-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
   ☎ 070-7672-1377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아부지/엄니학교 봉사회)
   ♥ 참가비 입금계좌 : 국민 770001-01-244570 전구하
   ♥ 신청방법 : 위 전화로 구두신청, 혹은 첨부된 신청서를 왼쪽 메뉴 [아부지학교 참가신청]게시판이나 e - 메
일로 전송 kich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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