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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의 주요말씀(2부)
작성자박종구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24 조회수3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시 편




41편

복되어라 딱하고 가난한사람 알아주는이여

불행한날에 야훼께서 그를 구해 주시리라

그를 지켜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땅위에서 복을 주시며

원수들에게 먹히지 않게 하시리라

병상에서 그를 붙들어 주시리니

자리를 떨쳐 일어나게 되리라

 

 

 

 

42편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느님

이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언제나 님 계신데 이르러

당신의 얼굴을 뵈오리이까

 

네 하느님이 어찌되었느냐

비웃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

이것이 나의 양식입니다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소리 드높던 그 행렬

무리들 앞장서서 성전으로 들어가던 일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불안해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44편

우리의 마음은 먼지속에 파묻혔고

우리의 배는 땅바닥에 붙었습니다

일어나소서 도와 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해주소서

 

 

 

 

46편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으니

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바다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무서워 아니 하리라

 

강물의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그 한가운데는 하느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로다

첫새벽에 주님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만군의 주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8편

하느님 우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하느님 당신이름에 어울리게

당신을 찬양하는소리 땅끝까지 들립니다

 

 

 

 

49편

하느님께 돈을 바친다고

죽을 목숨을 살려주시랴

목숨값은 엄청난것

그값을 치르기는 감히 생각도 못할일

저승길을 가지않고

영원히 살리라고는 생각도 말아라

 

지혜로운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자 우둔한자 모두 죽는법이다

 

두고가는 재산은 결국 남의것

그들이 땅에다가 제이름 매겼더라도

그들의 영원한 집 언제나 머물곳은 무덤뿐이다

 

사람은 제아무리 영화를 누려도

잠간 살다 죽고마는 짐승과 같다

 

 

 

 

 

50편

사람이 하느님께 바칠것은 감사하는 마음이요

사람이 지킬것은 지존하신 분에게 서원한것을 갚는일이다

어려운일 당할때에 나를 불러라 구해주리라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려라

 

친동생의 허물을 들추어 내는자들아

내가 말이 없을줄 알았더냐

나를 너희와 같은줄로 알았더냐

 

하느님을 모르는체 하는자들아

내가 너희를 찢겠으니 구해줄자 없으리라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자

나를 높이 받드는 자이니

올바르게 사는자에게

내가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주리라

 

 

 

 

51편

내죄 내가 알고 있사오며

내잘못 항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얻은몸

당신눈에 거슬리는일을 한 이몸

벌을 내리신들 할말이 있으리이까?

 

정화수를 나에게 뿌리소서 이몸이 깨끗하여지리이다

나를 씼어주소서 눈보다 더희게 되리이다

 

하느님 깨끗한마음을 새로 지어 주시고

꿋꿋한 뜻을 새로 세워 주소서

 

하느님 내 제물은 찢어진 마음뿐

찢어지고 터진마음을 당신께서 얕보지 아니하시니

어지신 마음으로 돌보소서

 

 

 

52편

저꼴을 보아라

하느님께 의지하지 않고

많은재산만 굳이 믿고

악행으로 세도를 부리더니,

나는 하느님의 집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올리브나무같이

한결같은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히 믿고 살리라

 

 

 

53편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말들하는데

그들은 모두 고약한 자들,부패한 자들,흉악한 자들,

착한일 하는사람 하나 없구나

하느님 하늘에서 세상 굽어보시며

혹시나 슬기로운 사람이 있는지

이리저리 두루 살피시지만

모두들 딴길찾아 벗어나서

한결같이 썩은일에 마음 모두어

착한일 하는사람 하나 없구나

 

 

 

61편

당신날개 아래 몸을 숨기리이다

사랑과 진실을 호위병으로 거느리고

하느님앞에서 길이 다스리게하소서

 

 

62편

 

내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속에서 고이 쉬어라

나의 희망은 오직 그분에게 있나니

 

내구원 내영광은 하느님께 있으니

나 하느님께 피신하리라

 

어떤일을 당하든지 너희는 하느님을 믿어라

마음에 있는 걱정일랑 하느님께 쏟아라

 

사람들은 숨결에 지나지 않고

높다는것도 실은 거짓말

모두 합쳐 저울에 올려 놓아야

역시 숨결보다도 가볍다

 

남을 억압하며 잘 되리라고 믿지 말아라

남의것을 빼앗아 잘살려는 생각도 버려라

재물이 쌓인다고 거기에 마음 쏟지 말아라

 

하느님께서 한번 말씀하신 것

두 번 말씀하신 것, 나는 들었사옵니다

힘은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나의주, 사랑이시여, 당신께서 하신말씀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라는 말씀을

 

 

 

63편

당신의 사랑 이목숨보다 더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생각

밤을 새워가며 당신 생각뿐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겁습니다

이몸 당신에게 포근히 안기면

당신 오른팔로 붙들어 주십니다

 

 

 

67편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보시고 축복을 내리소서

웃는얼굴을 우리에게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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