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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은 곧 진리, 진리는 곧 말씀 [은혜로운 해]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27 조회수560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루카 4,14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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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성경 말씀을 듣는 가운데에서 우리에게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루어진 성경 말씀은 주님의 은혜로운 해입니다. 무엇 때문에 주님의 은혜로움인가를 살펴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는 주님의 영이 함께 내리시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로운 해'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이는 다음의 예수님 말씀을 통해서도 분명해 집니다.

[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이며 생명이다. (요한 6, 63 참조) ] 하고 계시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런즉, 누가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의 영(주님의 영)이 아니다하고 반박할 수 있겠습니까. 

[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1요한 5, 6)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요한 17, 17) ] 예수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이시며,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다" 하셨을 때의 영은 바로 진리의 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영'(성령, 진리의 영)이 우리에게 내리지게 되었습니다. 성부께서 성자께 기름(성령)을 부으셨으니, 성자 위에 성령(진리)이 내리셨고 성자께서는 이 성령(말씀)을 우리에게 흘러 보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에서 주님의 영(성령)이 우리에게 내리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내림, 이것이 "이루어졌다" 하겠습니다.그러므로 말씀을 거스리는 사람은 성령을 거스리는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가짜 마리아의 입에서 찌껄이는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된 메시지를 자기 안에 받아들이는 사람은 악마를 받아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거짓말 안에는 악마가 활동한다 - 교리서 참조) 이처럼 성령을 거스리는 사람은 영원한 죽음에 이릅니다. 

하지만 거짓된 메시지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내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참조) 따라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주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에 이릅니다.

이로써 탕녀의 지체와 그리스도의 지체로 갈라집니다. 진리의 말씀과 반대되고 진리의 말씀을 변개하는 거짓말은 "사탄의 가르침"입니다. 악마의 가르침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람을 가리켜 예수님께서 일러 주시는 "악마의 자식"이다 할 것입니다. 

이로써 하느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식으로 갈라집니다. 진리의 영과 생명의 빵은 영과 몸입니다. 말씀과 성체는 영과 육의 몸을 이룹니다. 바로 <영적인 몸>입니다. 영이 없거나 육이 없는 몸은 "완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은 <영만 있고, 육이 없는> 그런 몸으로 '생명의 부활'에 이르지 않습니다. 사람은 몸(육체)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입니다. 육신의 부활이 반드시 있으며 썩지 않는, 영적인 몸으로 하느님의 생명(영원한 생명)에 참여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몸)을 멸망시키지 않으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아닌 거짓(악마)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성령(진리, 말씀)을 거스리므로 영원한 죽음에 매여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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