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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의 삶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1-28 조회수582 추천수0 반대(0) 신고

<믿음의 삶>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귀족 출신으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많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그를 만족시킬 수 없었고,
결국 그는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톨스토이는 '나의 회심'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자 전 생애가 변했다.
이전에 욕망하던 것을 욕망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이전에 구하지 않던 것들을 갈구하게  되었다.
나는 이른바 행운의 무지개를 쫓아 살았는데 이제야
그 허무함을 알게 되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인생의 행복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고별사를 하시면서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으로,
결국 죽음의 절망으로 빠지게 하는 세상입니다.

이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분은 예수님 이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믿음이 승리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을 이길 수있는 유일한 힘은 믿음입니다.
제자들이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세상 안에서 살며 세상을 성화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은 성화의 길이자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에 대하여서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삶입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이 세상이 하나라는 것은
수 많은 개체가 서로 서로 이해하고
도와서 한 공동체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한 몸이
수많은 구성체의 결합으로
한 몸을 이루고 있듯이,

눈과 귀의 역활에서
각각의 위치는 다르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믿음이
서로 다르다 하더라도 그 한분 한분의 믿음은 
각자에게 삶을 지탱해 줄 정도로 아주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믿음도 결코 그 어떤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도와야 가면서 최종의 선을 이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로마12,6)

"저마다 받은 은사에 따라,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의 훌륭한 관리자로서
서로를 위하여 봉사하십시오."(1베드4,10)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 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히브3,13)

오늘도 우리들의 말과 행동을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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