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마음과 생각 그리고 사고는

마치 우리들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마음과 생각 그리고 사고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들에게

힘과 사랑과 절제를 주시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2티모1,7)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이 제발 몸가짐을

신중히 할 것을 말씀으로 하실뿐만 아니라

삶의 예화로 토빗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조심해서 하고, 어떠한 행동이든

교육을 받은 사람답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하지 마라. 술은 취하도록 마시지 말고,

취한 채 너의 길을 걷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토빗4,14-15)

결국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인간들이

표면적으로는 자기들의 힘으로 사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지만,

우리들의 삶을 돌이켜 보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은 하느님의 도우심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제 목적대로

만드셨으니 악인까지도 재앙의 날을 위하여 만드셨다."

(잠언16,3-4)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선행을 하며 살아가도록

그 선행을 미리 준비하셨습니다."(에페2,10)

오늘도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모든 것을 긍정적인 사고로 받아들이고

참고 인내하면서 깊은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