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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06 조회수368 추천수4 반대(0) 신고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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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는 말씀에 우리는 놀라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안에

우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안에서 예수님이 빠져버린 시간과 공간들!

그 안에서 예수님은 놀라워 하신다.

우리는 믿음을 이념적으로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믿는다고 믿는 것이다.”


주일에 취미생활이나 피곤하다며 미사를 빠진다.

생활태도를 보면 이사람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믿음은 습관으로 드러난다.

 

이것을 신덕(神德)이라고 한다.

 

놀라운 자기 타협과 편의주의 방식의 사고는 믿음을 밀어낸다.

 

예수님이

 복음에서 놀라움을 표현하신 대목은

 믿음에 대한 부분이다.

 

나는 이런 믿음을 이스라엘에서 본적 없다!”

  

혹은 오늘처럼 믿음이 없음에 놀라워 하신 경우이다.

 

 그 누가 어떤 상황에서 놀라움을 표현한다면

그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거나 그 가치가 파괴되었거나 하는 경우일 것이다.

 

예수님이

놀라워하시는 일이

우리 안에서 오늘 일어난다.

  

 나의 믿음은 분명 그분에게 놀라움을 줄 것이다.

 

 믿지 않거나 혹은 믿음을 통해!

 

여러분은 어떤 차원의 놀라움을 주님께 주실 건가요?

 

우리의 주님은 심부름 센타직원이 아니다.

 종업원이 아니다.

부르면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에 의해 반응한다. 그것도 놀라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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