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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 생활의 단계 --- 요한복음 8장 12~20절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10 조회수30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심리학으로 보는 요한복음 / 도반 홍성남 신부


 

신앙 생활의 단계

요한복음 8,12~20 

                                나는 세상의 빛이다

 

 

당신의 증언은 유효하지 않소.” 하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여도 나의 증언은 유효하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심판을 하여도 내 심판은 유효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바로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에 관하여 증언하신다.”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곁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을 잡지 않았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

영세를 받고 기도를 많이 하면 빛이 보이는가?
천만의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하느님께 가까이 가고 어떤 존재가 느껴지는가?
아니다.
누구나 다 어느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래서 이 단계에 들어간 사람들이 주로 관상기도를 잘 한다
사람들이 조용해진다
본인 자신은 치열한 영신전쟁을 벌이는 단계에 들어간다

6. 보편적 신앙기

사람을 외적조건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냥 사람으로 본다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본다

교황 바오로 6세 때, 2차 바티칸 공의회의
회개와 쇄신의 정신으로서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며
쇄신하려는 의도, 즉 어떤 종교든지 그 종교에서, 모든 종교인들과 다 만난다

타 종교에 대해 비난하지 않고
어떤 종교든지 그 종교가 존재하는 근거가 있다고 했다

내 마음 안에서 어떤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껍질을 보면 안 되고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을 봐야한다

사람은 그 사람만의 역사가 있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사가 있는 것이다
성장하는 과정 중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람은 부모이다
부모와 나, 이 관계 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종교만 보면 성장사를 볼 수가 없다
상담할 때 그 사람의 역할에 집중하게 되면
그 사람의 역사를 못 본다
그냥 사람만 봐야 한다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보면 두 가지 관점에서만 본다
그 사람이 건강한 사람인가, 병든 사람인가를 본다
병든 사람이라면 치유를 해주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문제를 안고 산다
마음의 병이 깊은 사람들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 살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나누면서 산다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그 사람 안에 병든 부분을 치유해주는 것이다 


                                                               

 

 

 


 

 

 

 

 

 

 

 

 

 

 

 

자료출처 : 도반모임


-영성심리학자, 제임스 포물러의 신앙생활의 단계

1. 직관적, 투사적 신앙기
초자연적 현상, 기적 같은 것에 마음이 많이 끌리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초기단계, 유아적 단계이다
자기 안의 심상이 비치는 것이다

2. 문자적 신앙기
교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다
종교가 가지고 있는 문화생활에 젖어드는 단계
전례는 어떻게 하고, 등에 관심이 많다

3. 종합적 신앙기, 종교적 사춘기
신앙생활을 하다가 이것이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생김과 동시에
무엇인가 이상적인 삶을 살겠다는 마음이 일어난다
성인이 되겠다거나 완전한 인격을 갖춰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이 혼란한 시기이다

술 먹고 노는 사람에 대해 화를 내는 단계이다
내적으로는 많은 의문과 거룩하게 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의 갈등에 시달려 힘들게 산다
이 단계에서 자기 나름의 신앙관을 만든다

자기 나름대로의 전례를 만들어 따로 산다
이런 부분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필리핀이나 남미 쪽에서는
전통전례와는 다른 신앙생활을 많이 한다

4. 반성적 신앙기
이때부터 탈 신화, 즉 자기 내적성찰을 하고
자기절제를 하는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부터가 본래 의미의 신앙생활의 첫 단계라고 본다
자기 자신에 대해 묻는 내적 성찰의 시기이다

5. 통합적 신앙기
반성적 신앙기보다 깊이 들어간 것이다
자기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성령이 나에게 주시는 소리,
 

묵상 중에 내가 느낀 느낌 같은 것에 집중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바리사이들이 “당신이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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