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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 감정 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12 조회수408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랑의 감정 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마르 7, 1-13) 

 

사람마다 인격적으로 만나주시어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고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며 살게 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예수님께서 묵주기도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구에게 해주셨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라는
오늘 복음말씀과 잘 연결되어 전해드립니다
. 

사랑의 감정 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이것은 기도를 약화시키고 가치 없게 만든다.
너희 마음속에 자리 잡은 나와 내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상기함으로서
너의 기도에 힘을 보태라
. 그리하면 내가 너와 네 삶속에 가장 정선된
은총을 부어줄 것이다
.”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고 인격적인 만남입니다.
정성을 담아 기도하다보면 주님의 현존을 언뜻 언뜻 느끼고,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과 더욱 친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믿음으로 기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  

얼마나 많은 기도들이 청원으로 바쳐질는지 나는 미리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성모송 한번을 더 바칠 때
그것이 가져다주는 위력을 결코 알지 못한다
.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바치는 한 번의 성모송은 전쟁을 멈출만한 위력을 지녔고,
자연으로 하여금 하느님의 계획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믿지 않는 사람을 회개시키고, 성직을 보호하고, 연옥 영혼을 구하고,
미래를 영원히 바꾸게 할 수 있다.
그러니 사랑으로 바치는 묵주 한 꾸러미가 지닌 위력을 생각해보아라.”  

또한 묵주기도는 사탄을 물리치는데
대단히 힘이 있는 기도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사탄은 묵주가 그에게 패배를 가져올 무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까닭에 사탄은 필사적으로 묵주의 사용을 방해한다.
너희가 마음속에서 성모송을 외칠 때마다 악은 어느 영역,
그리고 어느 영혼 속에선가 영원히 굴복된다.
그러므로 결코 너희는 묵주기도를 바치는 일에서 기가 꺾이면 안 된다.
너희의 마음이 분심으로 가득 찰 때,
그것은 원수가 네 기도로 놀라고 있다는 신호로 깨달아라.” 

기도를 처음 시작할 때 졸음이 오거나 하품을 하거나
혹은 여러 가지 분심으로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실은 이런 경우 나의 기도로 인해서 더러운 영이 놀라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눈을 부릅뜨고, 마음을 다잡아 집중하여
기도하면 그 고비를 넘기게 되고 기도에 탄력을 받게 됩니다
. 

오늘 하루 정선된 마음으로 주님의 기도나 성모송, 영광송을 바쳐서
주님과 일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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