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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약성경 사무엘(상권)의 주요말씀 1부.
작성자박종구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15 조회수33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무엘(상)

 

왕정시대: 사무엘 상하권, 열왕기 상하권 기원전 1030년경부터 586년 사이

왕과 예언자: 왕은 절대자가 아니라 야훼하느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하고 예언자는 늘 왕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

한나의 노래: 마니피캇(루카 1:46-55)의 모형

                    하느님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편에서서 운명을 바꾸어

                    주시는 이

성서저자: 늘 모든 것에서 야훼 하느님의 뜻을 물으며 그대로 시행하는 다윗 의 

              믿음을 강조함

 

 

 

1장

에브라임 산악지대에 엘카나라는 수브사람이 살고 있었다

한나와 브닌나 두아내가 있었다

브닌나는 자식을 두었지만 한나는 아이가 없었으며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혔다

 

 

한나의 기도

이 계집종의 가련한 모습을 굽어 살펴 주십시오. 이 계집종을 저버리지

마시고 사내아이 하나만 점지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그 아이를 야훼께

바치겠습니다. 평생 그의 머리를 깎지 않도록 하겠습니다.1-11

 

 

야훼께서 한나를 마음에 두시어 임신하게 해주셨다. 한나는 아들을 낳자

“야훼께 빌어서 얻은 아기”라고 하여 이름을 사무엘 이라고 하였다.

1-20

 

 

한나가 남편에게.. “아기가 젖을 떼면 아기를 데리고 가서 야훼를 뵙겠

습니다. 그리고 영영 거기에서 살게 하겠습니다.”1-22

 

한나가 엘리사제에게.. “사제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제님께서 지금

살아계신 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바로 이전에 여기 사제님 앞에서

기도를 드리던 여자입니다. 이 아이는 제가 기도해서 얻은 아이입니다.

제가 야훼께 애원했더니 야훼께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아이를 야훼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의 한평생을

야훼께 맡기고 싶습니다.”1-25

 

 

2장

 

한나의 감사찬양

 

내마음은 야훼님생각으로 울렁거립니다.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습니다. 야훼님처럼 거룩하신분은 없으십니다.2-1

 

 

잘난체 지껄이는 자들아 너무 우쭐대지 말아라. 야훼는 사람이 하는일을

다 아시는 하느님, 저울질하는 하느님이시다.2-3

 

 

배불렀던자는 떡한조각 얻기위하여 품을 팔고 꿂주렸던 사람은 다시는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2-5

 

 

야훼께서는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며

끌어올리기도 하신다.2-6

 

 

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이를 지켜주시지만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

해져서 말문이 막히리라.2-9

 

 

한나는 사제 엘리밑에서 야훼를 모시도록 아이를 거기 남겨두고 라마로

돌아갔다2-11

 

 

엘리의 아들들은 망나니로서 야훼를 몰라보고 사람을 대하는 야훼의

규정도 무시하였다. 제사를 지낼때 고기를 삶고 있으면 삼지창을 들고

다니며 고기를 가져가곤했다. 그리고 구워먹을 날고기를 요구하기도

하였다2-12

 

 

 

어린나이에 야훼를 모시게된 사무엘은 모시로 된 애봇을 입고 있었는데

한나는 매년 주년제를 드리러 남편과 함께올 때 작은 두루마기한벌을

지어다가 아들에게 주었다. 야훼께서 한나에게 축복을 주시어 한나는

삼남이녀를 더 두게 되었다2-18

 

 

 

하느님의 사람하나가 엘리에게 와서 말을 전하였다. “야훼의 말씀이니

들으시오. 이스라엘사람들이 살라 바치는 모든 예물을 네 조상의 가문

에게 맡겼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내가 정해준 재물과 곡식예물을

멸시하여 소홀히 다루느냐? 그리고 나보다도 네자식들을 더 소중히 여겨

내백성 이스라엘이 바치는 모든 예물가운데서 알맹이만 내주어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내가 일찌기 네집과 네가문이 영원히 나를 섬기리라고

했지만 나는 그약속을 철회한다. 나를 존대하는자는 소중히 여겨 주겠

지만 나를 멸시하는자는 천대하리라. 내가 네기운을 꺽으리니 이제 네

집안에 늙은이 하나 남지못할 날이 오리라.”2-27

 

 

3장

소년 사무엘은 엘리밑에서 야훼를 섬기고 있었다. 그때는 야훼께서

말씀도 자주 들려주시지 않았고 계시를 보여 주시는 일도 드물었다.3-1

 

 

엘리는 이미 눈이 어두워 앞을 잘 보지 못하였다. 하루는 그가 자기의

자리에 누워있고 사무엘은 하느님의 궤가 있는 야훼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하느님의 등불이 꺼지기 전에 야훼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3-2

 

 

사무엘은 “예” 하고 대답하면서 엘리에게 뛰어가 “부르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나는 너를 부른일이 없다. 가서 자거라”3-5

 

 

엘리는 야훼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줄 알아차리고 사무엘에게 “가서

누워 있어라. 그리고 다시 부르는 소리가 나거든 이렇게 대답하여라.

야훼여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하고 일러주었다.3-8

 

 

야훼께서 사무엘에게.. “들어라. 내가 이제 이스라엘에서 무슨 일을 할터

인데 듣는사람마다 가슴이 내려 앉으리라. 그날이 오면 내가 엘리와 그

집안을 두고 말한일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지리라. 너에게 알려주

거니와 나는 엘리의 가문을 심판하여 끝내 벌하고 말겠다.

그것은 제자식들이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엘리의 집안을 두고 제물이나 예물을 소홀히

다룬 그 죄는 영영 용서해주지 않으리라고 맹세하였다.”3-11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야훼께서 그와 함께 계시어 그가 한말은 모두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셨다.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야훼께서 세우신

예언자로 받들게 하였다.3-19

 

 

4장

이스라엘이 블레셋군에게 하느님의 궤를 빼앗기다

엘리와 그의 두아들도 죽었다 4-18

 

 

5장

블레셋군은 하느님의 궤를 다콘신전 앞에 두었다. 이튿날 다콘이 땅에

얼굴을 박은채 쓰러져 있었다. 다콘을 일으켜 세웠으나 다음날 보니 목이

두동강나고 두손은 문지방에 구르고 있었다 5-2

 

 

하느님의 궤가 있던 아스돗지방은 종기가 돌고 온 지경에 쥐가

들끓었다.5-6

 

 

하느님께서는 그 손으로 성마다 호되게 치시는 바람에 떼죽음을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자는 종기에 걸려

있었다. 5-11

 

 

6장

블레셋사람들은 하느님의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냈다.

 

 

7장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가문에게..“너희들이 야훼께 돌아오려는 것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너희가운데서 다른신들과 아스다롯을

버려라. 마음을 단단히먹고 야훼께 돌아와 오로지 그분만을 섬겨라”7-3

 

 

 

이스라엘백성이 미스바로 모였다는 말을 듣고 블레셋이 공격해왔다

사무엘이 야훼께 부르짖자. 야훼께서 블레셋군 머리위에 천둥을 크게

울리시자 혼비백산 도망하였다.7-7

 

 

8장

사무엘의 두아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제 잇속만 차려 뇌물을

받고는 법대로 다스리지 못하였다.8-3

 

 

이스라엘장로들이 사무엘에게.. “당신은 이제 늙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르지 않으니 다른 모든나라처럼 왕을 세워주시오” 하였다8-5

 

 

야훼께서 사무엘에게..“백성이 하는 말을 그대로 들어주어라. 그들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왕으로 모시기 싫어서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에집트에서 데려내온 이후 이날 이때까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런짓을 해왔다. 너한테도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주어라. 그러나 엄히

경고하여 왕이 그들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를 알려주어라”8-7

 

 

사무엘이 백성에게.. “왕이 너희를 어떻게 다스릴것인지 알려주겠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병거대나 기마대의 일을 시키고 병거앞

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를 만들게도 하고

요리나 과자를 굽는일도 시킬 것이다. 너희 포도원과 올리브밭에서

좋은 것을 빼앗아 자기 신하들에게 줄것이며 십분의 일세를 거두어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8-18

 

 

그래도 백성은 왕을 요구하였다.

 

 

9장

“내일 이맘때 베냐민 지방에서 사람하나를 너에게 보낼터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성별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수령으로 세워라.

그가 내백성을 블레셋사람에게서 구해낼 것이다.”

 

 

 

10장

사무엘은 기름 한병을 꺼내어 사울의 머리위에 붓고 입을 맞추며 이렇게

선언하였다. “야훼께서 그대에게 기름을 부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수령으로 성별해 세우시는 것이요. 그대는 야훼의 백성을 지배하시오. 그

대는 사방에 있는 적의 세력으로부터 이 백성을 구해내시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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