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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16 조회수358 추천수1 반대(0) 신고

흔들리며 사는것이 인생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또한 영원한 것도 없다


"흔들림"
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그 무엇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이다

허영이 되기도 하고 욕망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흔들리다가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서 있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다

 

 

"흔들림" 이
돈이 될 수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또 아름다운
외모일 수도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흔들리다가 사라지는 허무한 존재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
흔들리며 비틀거리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흔들리며 살아 간다는 것이다
흔들리면서 기쁨과도 만나고
지나가는 아픔과도 눈 인사하고
사람에게 상처받았으면 또 다른 사람이 베푸는
사랑에 의해 치유가 된다

 

 

지금 이순간이 편안하고 웃음이 나오면
행복 한 순간을 만난 것이다
지금 이순간 이 슬프고 고통스럽고 버거우면
잠시 불행을 만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생활하느냐에 따라
지금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불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종착역 그곳에서 어쩌면 "흔들림" 과의 마지막
이별을 한 후에 행복찾기는 이루어 질 수도 있다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리들은

내 스스로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다.

 

나의 성품과 모습은 내가 원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감탄하고 받아드려야 하는

참다운 진실임을 깨닫고,

 

오로지 순명의 길만이

우리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진흙이 옹기장이와 똑같이

인정받을 수 있느냐?

작품이 제작자를 두고 "그가 나를

만들지 않았다." 할 수 있느냐?

빚어진 것이 자기를 빚은 자를 두고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할 수 있느냐?

(이사29,16)

 

사랑도 어찌보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눈을 떠야 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로마7,19-20)

 

우리가 내 자신의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

어찌보면 나의 생각과 행동의 주인은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너희는 마치 사람이 제 아들을 업고 다니듯,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이곳에 다다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너희를 업고 다니시는 것을

광야에서 보았는데, 그 광야에서도 그렇게 싸워 주셨다."

(신명1,30-31)

 

"내가, 바로 내가 주님이다.

나 말고는 구원해 주는 이가 없다.

미리 알려서 구원하고 이를 들려준 것은 나지

너희 가운데에 있는 어떤 낯선 신이 아니다."

(이사43,11-12)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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