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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나의 징표?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0 조회수356 추천수2 반대(0) 신고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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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같은

 죽음을 경험케하는

질병과 사고를 이겨낸 사람들의 삶은 사뭇 진지하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요나는

부담스러운 자신의 소명에서 도망쳤다. 

 배를 타고 바다 먼곳으로 가면 도망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결국 하느님께 잡혔고 큰 물고기 뱃속에 3일을 보냈다.

 

생각해 보자!

물고기의 뱃속의 상황을 어둠과 냄새 그리고 ........

 

우리가 바치는 연도의 시편에서

 깊은 구렁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깊은 구렁 체험이었을 것이다.

 

그 체험 이후 요나는 겸손해 진다.

 

 자신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의 소명을 이루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는 주저하지 않고 니느웨로 들어간다.

 

고래뱃속에 들어가기전

니느웨는 커다란 도시였지만

진정 크신 분은 하느님이셨다.

 

그는 새로운 안목을 갖게 되었다.

 

진정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자신의 교만을 깨달은 그는 벌써 크게 성장해 있었다.

 

따라서 예수님이

 오늘 요나보다 더큰 이가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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