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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1 조회수375 추천수2 반대(0) 신고
                                =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법정스님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삶과 침묵'中에서]


~~ 옮긴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삶과 죽음의 차이는

살아 있을 때에 보이던 것이 죽음을 통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것이 없다 할 수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무수한 사람들이 (외국에서의 삶)

살고 있듯이 죽음을 통하여 또다른 삶을 이어간다는

부활의 신비을 깨닫는 것이 바로 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 이들은 자기들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라도

알지만 죽은 이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들의 사랑도 미움도 그들의 질투도 사라져 버린다. 

태양 아래에서 일러나는 어떤 일에도 그들을 위한

몫은 이제 영원히 없는 것이다."(코헬9,5-6)

 

그러나 우리들은 부활의 신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음을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11,25-27)

 

마지막 때에 죽지 않고 변화함.

"자, 내가 여러분에게 신비 하나를 말해 주겠습니다.

우리 모두 죽지 않고 다 변화할 것입니다.

순식간에, 눈 깜박할 사이에, 마지막 나팔 소리에

그리될 것입니다.

나팔이  울리면 죽은 이들이 썩지 않는 몸으로

되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1코린15,51-52)

 

우리는 모두 영적인 몸으로 부활합니다.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것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1코린15,42-44)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간곡한 마음으로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고

가장 비천해 보이는 사람을 마음에서 울어나는

정성으로 주님을 대하듯 돌보아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 영광과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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