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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내의 수고를 칭찬하면. .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2 조회수433 추천수3 반대(0) 신고

      아내의 수고를 칭찬하면....

    아내들은 대체로 가사 일에 부담감도 가지고 있지만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집안 일에 대해 남편이나 
    아이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무척이나 기뻐한다. 
    
    하지만 집안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일은 힘들다. 
    또 단순히 힘이 든다기보다는 
    평생동안 해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겹다. 
    이것이야말로 지겹다. 
    하지만 이러한 수고를 헤아려주는 남편이 얼마나 될까? 
    
    
    내가 아는 분의 아내는 다른 것은 잘하는데 
    음식 솜씨가 형편이 아니다. 
    한번은 온 식구들의 평가회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엄마, 맛이 왜 이래요” 
    엄만 왜 맨날 하는 반찬만 계속해요 하며 불평이 이어졌다. 
    
    그때 아버지가 버럭 화를 냈다. 
    “너희들 그렇게 반찬 투정하려면 밥 먹지 마라. 
    평생을 먹고 산 내가 괜찮은데 
    너희들이 뭐가 어쩼다는 거냐. 
    맛만 좋구만. 여보, 여기 한 그릇 더 줘요. 
    그리고 앞으로 반찬 투정하는 녀석들은 밥 주지 말아요” 
    그리고 식사 후에는 항상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
    칭찬까지 했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과 분위기 때문인지 
    그 다음부터는 아이들도 모두 식사 후엔
     “ 잘 먹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장은 아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정해주고 
    체면을 세워주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아내는 
    계속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아내가 만든 음식을 칭찬하고 
    집안 일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해 보자. 
    음식이 맛있는 식탁은 못 되어도 
    행복이 넘치는 식탁이 될 것이다.
    
     
               좋은 글에서. . .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자기 아내를 소홀히 하면
    자기도 아내로부터 소홀이 당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
     
    자기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졍하여 자기 멋대로 굴면서도 자기를 존중해
    달라고 하면 자기를 존중해 줄까? 
     
    가는 말이 고와야 고운 말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왜 모르를 것일까?
     
    자기가 하는 말에 자비와 온유가 담겨 있어야
    아내로부터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아낌없이 아내를 아껴주어야
    나도 그런 사랑을 그리고 보살핌을 아내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말로 표현되는 것에서 항상 아내를
    떠 받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내의 품성, 자태, 그리고 속마음을 살펴가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아름다움과 평화를 누릴 수 있기에
    항상 깨어 아내를 위한 기도에 열심히 하는 남편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자의 말에 자비와 온유가 담겨 있으면 
    그의 남편은 어느 남자들보다 행복하다. 뜻이 맞는 협조자요
    의지랄 기둥이 되는 아내를 얻는 것은 행운의 시작이다.'
    (집회36,28-29)
     
    "지혜롭고 착한 아내를 버리지 마라.
    그의 아름다움은 금보다 뛰어나다."(집회7,19)
     
    내가 원하는 아내를 얻고 싶으면 
    내가 먼저 아내를 칭찬해 주고 다독여 주어야 하며 
    내가 기쁜 마음으로 아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남편들이 깨닫고 칭찬걸이를 찾고 사랑스럽다고 외쳐대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아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안일을 두루 보살피고 놀고 먹는 일이 없다.
    아들들이 일어냐 그를 기리고 남편들도 그를 칭송한다.
    "훌륭한 일을 한 여인들이 많지만 당신은 그 모든 이보다
    뛰어나오"(잠언31,27-29)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너희가 자기에게 잘해 주는 이들에게만 잘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잘해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루카6,32-36)
     
    오늘은 
    아내를 사랑함으로서 
    가정의 평화와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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