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도 그 배경에 따라 다 각기 다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3 조회수3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면 큰 어려움은 아닐지 모릅니다.

참된 사랑은 나의 감정,
나의 상황을 우선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우리는
변함 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며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것
그것은 당신의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만드는
가장 확실한 마음이 되어 줄 것입니다.

~좋은 글 옮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에도 수 많은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여러 마음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식에 대한 마음,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였지만
세번씩이나 배반하고
그 잘못을 뉘우치면서 흘린 눈물의마음,

간음한 여인이 결코 혼자서 지을 수 없은 죄를
지었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씁쓸히 돌아서는 마음,

자식의 죽음 앞에서 통절한 아픔을 침묵으로
괴로워하였던 성모님의 마음.

예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고 복음을 전하고자
죽기까지 하셨던 마음에 그래도 복음 전파에 "목마르다'
한 마디를 마지막으로 던지셨던 사랑의 말!

사랑이라는 한 몸체에
각각의 지체가 있듯이 사랑의 몸체에도 각각의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쪽에만
편협적으로 사랑을 할 것이 아니라
믿음의 뿌리인 주 예수님처럼 끊임없이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한 몸 안헤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 지체가 무도 같은 기증을 하고 있지 않듯이,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 서로 지체가 됩니다."(로마12,4-5)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난입니다.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고, 또 머리가 두 발에게
"나는 너희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습니다. 몸의 지체 가운데서
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우리 몸의
지체 가운데에서 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특별히 소중하게
감쌉니다. 또 우리들의 점잖치 못한 지체들이 아주 점잖게 다루어
집니다."(1코린12,20-23)

우리들의 이웃 형제들이
바로 우리의 몸체인 그리스도의 구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부터 더 열심이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끊임없는 사랑으로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