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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28일(목) 피렌체의 福女 빌라나 데 보티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7 조회수305 추천수1 반대(0) 신고



2월28일(목) 음1/19

피렌체의 福女 빌라나 데 보티


 


빌라나(2.28)

성인명

빌라나(Villana)
축일 2월 28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부인
활동지역 피렌체(Firenze)
활동연도 1332-1361년
같은이름  



피렌체의 복녀 빌라나 데 보티(Villana de Botti)


 
 

빌라나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상인인 안드레아 데 보티(Andreas de'Botti)의 딸로
13세 때에 집을 나와 수녀원으로 들어갔으나
부모에게 이끌려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그녀는 로소 디 피에트로(Rosso di Piero)와 거의 강제로 결혼하였는데,
이때부터 그녀는 세속을 즐기고 향락적인 여성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화려한 옷과 보석으로 치장한 그녀가 거울을 보았는데,
자신의 모습이 마치 소름끼치는 사탄의 눈처럼 비쳤다고 한다.
두 번, 세 번 더 보았으나 자신의 몰골은 더욱 추악하게 보일 뿐이었다.
이때 비로소 그녀는 자신의 죄스런 생활을 깨닫고
단순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도미니코회의 어느 신부에게 고백하였다.


 

그때부터 그녀는 도미니코회의 재속회원이 되었고,
그녀의 영적 생활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아내의 의무를 수행하면서도 기도와 독서에 열중했는데,
특히 그녀는 사도 바오로(Paulus)의 편지들과 성인전들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한 번은 걸인의 체험을 자기 것으로 할 요량으로 스스로 문전걸식을 하였다.
그녀는 가끔 미사나 영적 담화 도중에 탈혼에 빠졌고,
예언의 은혜를 비롯하여 초자연적인 은혜가 많음이 여러 형태로 드러났다.
사후 그녀의 유해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에 안장되었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24년 교황 레오 12세(Leo X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화려한 옷과 보석으로 치장된 자신의 모습에
역겨움을 느끼고

도미니코회의 재속회원이 되어
성 바오로의 편지와 성인전 공부에 몰두하면서
초자연의 은혜 가운데 사셨던

복녀 빌라나 데 보티 님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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