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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전의 일을 기억하여라 하십니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7 조회수406 추천수0 반대(0) 신고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루카 16,19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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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와 내세의 이야기를 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세주의적입니다만 간혹 내세주의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현세적이고 늙어갈수록 내세적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세와 내세'에 대하여서 사람의 전부가 또한 반드시 그렇지도 않습니다. 현세든 내세든 아무 것도 바라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내세를 믿는 사람은 어쩌면 저와 같이 현세에서 많은 신음을 하는 탓에 있을 것 같습니다. 부자와 빈자이기 때문에 현세에서와 내세에서의 형편이 달라진다는 뜻은 분명하게 아니다 싶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부자와 빈자로 나누어졌을 뿐인 것입니다.

오히려
[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 하는 목소리가 정통한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 부자는 왜 '라자로'가 아브라함의 곁에 있는지 그 까닭을 모릅니다. 현세와 내세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모두가 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있고 부자는 거기에 없는지 이유를 알지 못함입니다.

기억하여라 하십니다.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생전의 일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해 보아라는 것입니다. 현세에서 좋은 것들을 받았지만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좋은 것들을 받았지만 자비를 걷어 치웠습니다. 개들이 라자로의 종기를 핥았습니다. 좋은 것들을 현세에서 받았는지요. 누구든지 그 힘으로 자비를 거두어 버리지는 않는지 심히 살펴볼 일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마태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또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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