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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루카 13, 1-9)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03 조회수349 추천수5 반대(0) 신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루카 13, 1-9) 

 

오늘 예수님께서는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우리 모두를 회개에로 초대하십니다
.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과 실로암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열여덟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잘못을 하여서 그러냐
?” 라고 질문을 하면서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게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회개해야하는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늘그막에 낳은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기 때문에 형제들은
요셉을 미워하여 죽이려합니다
. 그러나 죽이는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으로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전 이십 세겔에 팔아버립니다
. 

그러나 그들은 결국 동생을 팔아먹은 것이고,
동생을 죽이지 않았지만 그들 마음에 미움과 증오가 가득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죽이지는 않았지만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자녀나 부모,
또 이웃이나 친구를 미워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형제에게 성내는 것까지도 재판을 받아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또 우리는 이념이나 가치관 때문에 사람들을 미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과 반대의 사람의 대하여 허물과 단점을 파헤치며
끊임없이 욕을 하고 미워한다면 이 것 역시 하느님의 사랑이 아닙니다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미움을 담고 살아갑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미움과 증오와 원망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사소한 틈사이로 악이 파고 들어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거룩한 성사를 더럽힌 것에 대하여 우리는 회개해야합니다.
뻔히 아는 죄를 고백하지 않아 모고해의 죄를 범했다든지,
혹은 대죄 중에 있으면서도 남들이 의식되어 성체를 모셔서
모령성체를 한 죄가 있다면 이런 부분에 대하여도 회개해야합니다
.  

태풍이 불어오거나 심한 장마가 예상되면 일기예보에서
미리 알려주어 재난에 대비하도록 전하여 줍니다
.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도 성모님을 통하여 인류에 닥쳐올 재난에 대하여
준비하도록 성모님을 보내주시어 회개하도록 초대하셨습니다
.  

일본에서 쓰나미로 수만 명이 순식간에 죽었고,
또 아이티공화국에서 수십만 명이 지진으로 순식간에 죽었습니다.
우리 앞에도 어떤 일들이 순식간에 닥쳐올지 모릅니다.
그러니 우리도 언제나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며 지내야 하겠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지난 25일에 인류에게 기도가 너희에게 기쁨이 될 때까지
기도하고
,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은총의 사순시기에 내 마음에 기쁨이 없다면 우리가 무엇을
회개해야하는지 깨우쳐주시기를 청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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