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03 조회수370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13년 3월 3일 (자)

☆ 신앙의 해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농부이신 하느님께서는 포도밭인 우리에게
서 신앙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악의 유혹에 사로잡혀
있다면 우리 스스로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비와 자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삶의 태도를 새롭게 고쳐 나가기로 다짐
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을 통해 모세를
부르신다. 당신 백성이 이집트에서 겪게 된 억압과 울부짖는 소리를 저버
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해방시키시고자 모세를 쓰시는 것이다(제1독서).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 아래에서 홍해를 건너 파라오의 손에서 벗어났으나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광야에서 불평을 터뜨렸다. 그리스도인은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악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지만, 이스라엘 백성처럼
악을 탐내며 불평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제2독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주인의 손에 잘려 버려진다. 이처럼 회개하지
않는 이들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심판을 서두르지 않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끝까지 참고 기다리신다
(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17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
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826

꽃샘 바람 !

삼월
시작부터

센바람
불어대네

나무들
흔들어

뿌리까지
겨울잠

번쩍
깨우고

물오름
꿈 올라

잎눈
트고

꽃망울
자라

봄맞이
하라고

소소리
바람

실바람
솔바람

바꾸어
불며

똘망
똘망

초롱
초롱

깨어있게 
일깨워 주느라고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