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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13일(수) 福者아넬로, 聖女에우프라시아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2 조회수355 추천수1 반대(0) 신고



3월13일(수) 음2/2

福者아넬로, 聖女에우프라시아


 


아넬로(3.13)

성인명

아넬로(Agnellus)
축일 3월 13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피사(Pisa)
활동연도 +1236년
같은이름 아그넬로, 아그넬루스, 아넬루스, 아녤로, 아녤루스, 앙넬로


피사의 복자 아넬로(Agnellus)


 
 

프란치스코회의 영국 관구의 설립자인 아넬루스(아넬로)
성 프란치스코가 피사에 머물 때 직접 입회시킨 초기의 제자에 속한다.
그는 파리 수도원에 파견되었다가 원장이 되었으나,
1224년 성 프란치스코가 영국 관구 설립을 위하여 그를 대표자로 파견하였다.
그는 부제에 불과하였다.
8명의 수사들이 영국에 들어갔으나 사제라고는
리카르두스(Richardus) 한 사람 뿐이었다.
그들은 프란치스코의 회칙에 따라 돈을 한 푼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도버 해협을 건널 때 페캄프의 수도자들이 대신하여 통행료를 지불했다.

그들은 먼저 캔터베리에 그 다음에 런던에 거주지를 정하였다.
그들의 집은 낮 동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되고,
밤이 되면 그들의 집이 되는 그런 형편이었다.
프란치스코의 극도의 가난 생활을 여기서도 계속하여
수많은 성직자들과 신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아넬루스는 도버 해협을 건넌 지 11년 되던 해, 41세의 나이로 운명하였다.
그의 가난 정신은 사부인 성 프란치스코와 견줄만 하였다.
미사를 봉헌하고 성무일도를 바칠 때면 늘 눈물을 글썽이며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였다.
그는 수도회의 회칙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크게 반대하였다.
그는 3일 동안의 투병 끝에 “오소서, 오 감미로운 예수여” 하며
기도하는 중에 운명하였다.
그의 축일은 오늘날 버밍햄에서 성대히 거행되고 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성 프란치스코님이 직접 입회시킨 초기의 제자
영국에 건너가 프란치스코회를 설립하고 영국의 초대 관구장으로서
사부의 가난 정신을 철저히 따랐던 부제
복자 아넬로 님이시여

황금 만능의 현세에서
양들을 이끌고 있는 수도 성직자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큰 빛을 밣힐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에우프라시아(3.13)

성인명

에우프라시아(Euphrasia)
축일 3월 1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활동연도 382-412년
같은이름 에우쁘라시아, 에우프라씨아, 유프라시아

콘스탄티노플의 성녀 에우프라시아(Euphrasia)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귀족 안티고누스(Antigonus)의 딸로 태어난
성녀 에우프라시아는 1년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재혼의 청탁을 물리치고자 이집트로 떠난 어머니를 따라
타벤니시(Tabennisi)에서 살게 되었다.
 
그곳에서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함께 은수자들의 설교를 들으며
수도생활에 접한 그녀의 소망은
자연스럽게 동정생활을 하는 공동체에서 지내는 것이 되었다.
7세 때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수도원에 계속 머물기를 고집해
결국 그때부터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5년 뒤 어머니가 사망하자 그녀는 남은 유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세속과의 인연을 끊어버렸다.
 
그러나 자신이 사는 공동체의 내부 일이 너무나 힘이 들어
뛰쳐나오려는 유혹에 수없이 직면할 때마다,
그녀는 일주일 내내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등의
온갖 고행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였다.
그녀는 이런 노력으로 보여주는 인내심으로 인하여 동료들로부터
위대한 성녀로 높은 존경을 받으며 살았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남편을 잃자 세속을 등진 어머니를 따라 살면서
7세 때부터 수도 생활을 가까이 하여
12세에 어머니를 잃고는
세속을 완전히 결별하였던 님

때때로 수도 공동체의 삶이 힘들어 벗어나고 싶으면
1주일씩 금식과 고행으로 이를 극복하셨다는
성녀 에우프라시아 님이시여

사순절을 지내는 저희가
희생과 보속의 기도를 통하여
영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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