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판단하지않는 태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4 조회수520 추천수0 반대(0) 신고

 

 

판단하지 않는 태도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화해한다는 것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만큼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한

화해의 심부름꾼이 될 수 있습니다.

화해를 도모하는데 필수적인 것은

판단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판단하고

정죄하고 평가하고 분류하고

또 꼬리표를 붙이기 위해

세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나름대로

사람들을 판단하여

그 사람들의 잘못된 점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가를

지적해 주기 위하여 돌아다닌다면,

우리는 분열을 더 조정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루카 6,36-37)"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도록

끊임 없이 강요하는 세상에서

판단하지 않는 태도는

심오한 영적 생명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이며

화해를 갈망하고 있는 자들에 의하여

 쉽게 인정 받을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