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17일(일) 聖 패트릭, 聖 요셉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6 조회수367 추천수1 반대(0) 신고


3월17일(일) 음2/6

聖 패트릭, 聖 요셉


 


파트리치오(3.17)

성인명

파트리치오(Patrick)
축일 3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선교사
활동지역 아일랜드(Ireland)
활동연도 389?-493년
같은이름 바드리시오, 빠뜨리시오, 빠뜨리시우스, 빠뜨리치오, 빠뜨리치우스,
파트리시오, 파트리치우스, 파트리키오, 파트리키우스, 패트릭



아일랜드의 성 파트리치오(Patricius)


 
 

로마제국의 브리튼(현재의 영국) 식민지에서 지방의회 의원이었던
귀족의 아들로 태어난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 파트리치오)
389년경 스코틀랜드 던바턴(Dunbarton) 근처
킬패트릭(Kilpatrick)에서 태어난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16세 때에 아일랜드 해적들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려가
북아일랜드의 앤트림(Antrim)에서 6년 동안 양치기 생활을 하였는데,
이 기간 동안 열정적인 신앙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꿈 속에서 천사의 목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어 탈출한 그는
200마일이 넘는 길을 헤맨 끝에 킬랄라(Kilala) 만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항해 준비를 마치고 있던 배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왔다.

성 파트리키우스는 자신이 경험한 노예 생활을 자신의 회개를 위한 기간이자
앞으로의 사도직을 위한 하느님 섭리의 준비 기간으로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이 경험을 통해
아일랜드에 신앙을 전하고 싶다는 열망이 자라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명에 따라 그는 갈리아(현재의 프랑스) 지방으로 가서
오세르(Auxerre)의 성 게르마누스(Germanus, 7월 31일) 주교를 찾아가
사제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4년 동안 머물렀고,
그로부터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아일랜드를 회개시키려는 열망을 계속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교황청으로부터 그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432년경에 성 게르마누스 주교로부터 주교품을 받고
435년 3월 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아일랜드인들을 위한 초대주교였던
성 팔라디우스(Palladius, 7월 7일)
계승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적개심을 품은
수많은 원주민 추장들과
과감하게 만났고,
대개는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회개시킴으로써
섬 전체에 그리스도교의 뿌리를 깊이 내렸다.
그는 442년과 444년에 로마(Roma)를 방문하였고
아마(Armagh) 대성당을 세워
아일랜드 선교 활동의 본거지로 삼았다.
아일랜드에서 보낸 40년간의 활동에서 그는 학문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라틴어 공부를 비롯하여
아일랜드를 서방교회와 아주 가깝게 만든
공로자가 되었다.
그는 하느님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기록한 영적 자서전인
"고백록" (Confessio)을 썼는데 그것은 일종의 호교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일랜드인들은 성 파트리키우스를 기념하는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국화인 토끼풀을 옷깃에 달고
녹색 옷을 입는다.
성 파트리키우스는 493년 3월 17일 처음으로 성당을 지은
아일랜드의 다운패트릭(Downpatrick)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상징은 뱀과 토끼풀이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아일랜드에 있는 뱀들을 바다 속으로 몰아내어 없애 버렸다는 것과
그가 어떤 미신자에게
한 줄기에 잎사귀가 3개 달린 토끼풀을 가지고
삼위일체 교리를 설명하였다는 이야기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아일랜드인들은 성 파트리키우스를 기념하는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국화인 토끼풀을 옷깃에 달고 녹색 옷을 입는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16세에 해적들에게 남치되었던 귀족의 아들로서
6년 동안의 고통스런 노예 생활의 경험을
선교의 소명으로 봉헌하신 님

아일랜드의 사도 성 패트릭 님이시여
저희가 자신을 철저하게 봉헌할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요셉(3.17)

성인명

요셉(Joseph)
축일 3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약인물, 예수의 제자
활동지역 아리마태아(Arimathea)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 요세푸스, 요제프, 조셉, 주세페, 쥬세페



아리마태아의 성 요셉(Josephus)


 
 

네 복음서에 모두 언급되어 있는 아리마태아 사람 성 요셉(Josephus)
의회 의원이었으나 유대 당국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비밀리에 예수를 따라 다닌 제자이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현장에 있다가
예수님이 운명하자

빌라도에게 가서 시체를 내어 달라고 청하여 승낙을 받고
고운 베로 싸서 바위 무덤에 모셨다
(마르 15,43-46; 마태 27,57-60; 루가 23,50-53; 요한 19,38-42).
그는 예수를 죽이려던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찬동한 일이 없고,
하느님의 나라를 대망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프랑스 지방으로 복음을 전하여 가는
필립보 사도를 수행하였고,
잉글랜드(England)로 파견되는 12명의 선교단의 책임자였다고 한다.
가브리엘 천사의 도움으로 그들은 잉글랜드 왕이 하사한 땅에
성모님께 봉헌된 성당을 세웠는데,
이것이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 대수도원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해온다.
그는 아마도 이곳에서 서거한 듯 보인다.
또 성 요셉은 최후 만찬에 사용된 성작을 물려받은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주님을 처형한 유대 의회의 의원이었지만
남몰래 주님을 따랐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에는
시신을 모셔다가 장례를 치른
아리마테아 사람 성 요셉 님이시여

저희가 영원의 주님을 바르게 모실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